오늘 소개할 맛집은 마곡에 위치한 산청 숫불가든입니다.
맛집을 제보받고 찾아간 가게인 산청은 을지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미 줄서는 식당으로 많은 이들이 밤 10시까지 줄서고 있는 그런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알게 된 사실 마곡에 위치한 산청숫불가든이 본점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의 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산청을지로점들은 많이들 알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곡점을 꼭 와야하는 이유와 이 맛에 대한 논평을 드리려고합니다.
부위의 특별함
껍데기 오겹살
어깨살 – 돼지앞다리살 (구이용 작은부위)
목살 등
소금구이는 크게 3가지 섹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머가 특별하느냐 물어보신다면? 껍데기 오겹살을 설명드리고 싶은데요? 껍데기에 삼각형모양으로 오겹살을 연출하여서 많은분들이 좋아할만한 육즙은 가두고 또 식감을 높여주는 이차 손질의 과정이 있었기에 이러한 풍미와 맛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매력적이였다 평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일하시는분에게 이렇게 까지 디테일을 살려준다면 사람들이 아는지를 물어보았는데요?
자신들이 조금더 힘들지만 이렇게 해야 더 고객님들이 맛있게 먹고 또 재방문해주시니까 노력한다는 말씀에
고기에 대한 기준점을 높여주는 가게라는 인식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특성을 살리기위해 맛을 살리기위해 귀찮더라도 이렇게 합니다
두번째 킥포인트
우렁으로 만든 맬젓 ( 우렁으로 만든 맬젓은 다른곳에도 있을수 있으나) 그 기존에 맷절에서 육즙을 가두어두고 우렁으로 만든 이 맬젓과 함께 콘잎으로 올려서 먹어주게 된다면? 이 식감은 정말 두배의 만족감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만든 맛의 디테일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포인트
입에서 질릴때쯤 별미로 먹을 수 있는 고추장양념구이
실제로 오겹살을 반으로 잘라 썰어서 발라주는 이 고추장 양념구이는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맛을 선사하는데요?
전용소스와 함께 어울려서 먹을때 그 녹진한 육즙과 고추장이 잘발린 그 식감이 두배로 풍미를 늘려주는
요즘 표현으로 치면 마리와주식의 킥포인트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머지 사이드 메뉴들도 다른곳에 비해 퀄리티가 훌륭하여 다들 이거 먹으러 왔다 할 퀄리티였는데요?
산청으로 놀러와서 다양한 사이드까지 한번 즐겨보신다면?
절대 실망할 선택은 아니시리라 자부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아트네스 맛집 리포트 : 산청 숫불가든 마곡점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85 1층 102~108호
02-2659-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