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맛 리뷰 ( 맛객 탐방기)
오늘의 가게소개: 오뜨 서울
미식의 기준을 세우는 가게라 생각하는 브랜드이다.
맛에 기준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은 가게로 그 이유에 대하여 소개하려고한다.
이는 현 미쉐린맛집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등을 방문하고 쓴 필자의 주관성이 담겨있지만 객관적으로 서술하려한점을 감안하여 판단하시면 좋을것같다.
오뜨서울이라는 브랜드?
미쉐린 3스타의 가게에서 유학경험을 하신 쉐프님과 해외 일본과 영국 유학을 다녀오신 유명 가게의 출신의 쉐프님이 프랑스에 일본특유의 감성을 넣은 파인 다이닝가게라고 생각한다.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의 섬세한 마리와주와 쉐프님의 열정이 가장 매력적이다. 보통 이러한 프렌치를 생각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감성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진입장벽으로 생각이 되곤한다. 하지만 이러한 쉐프님만의 특유의 입담과 친절함 그리고 음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음식 디시마다 담겨있다고 판단된다.
미쉐린에 등록된 해외 맛집들을 방문하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쉐프님들의 특유의 강조점들이 하나하나 녹아들어있는 그런 맛집이라는 점에서 합격점을 크게 주고싶다. 곧 예언컨데 예약이 많이 어려울것같은 가게로 판단이 된다.
일식을 담다
프렌치를 하는 쉐프님들이 요즘 많이들 하시는 일식의 마리와주는 사실 한국내에서 유행을 타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을 잘살린 가게들을 잘없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약간의 인트로에 맛의 미식을 주는듯하다 , 코스가운데에서 맛의 강점을 살리지못하고 벨런스를 망가트리는 집들이 많기떄문인데. 이러한 실망감을 전혀 주지 않았었던 쉐프님의 매력적 표현능력은 맛의 미식을 가져다 주는것같았다. 맛으로 더 맛있는 맛을 연출하고 싶다라는 쉐프님만의 철학이 잘담긴 일식의 꽃이였던것 같다.
고기의 미식 (이승환쉐프님)
필자는 고기에 한하여 조금 냉정한 잣대를 추구한다. 그러나 이곳의 오리고기는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오리들과 결을 달리한다. 첫번째. 미디움레어로 몸의 결을 잡고 껍질부분에 캬라멜라이징을 통해 비쥬얼적인 측면과 맛의 결을 둘다 잡았다. 거기에 소스에 들어가는 풍미와 마리와주가 너무나 훌륭한 맛집이였었다. 단연컨데 가장 큰 소득은 쉐프님의 오리고기를 먹어본것이라 해도 과언이아니다. fat duck이라는 미쉐린 3스타의 맛집에서의 경력을 살려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미식을 형성하셨다는 점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다이닝이였다.
사이드 소스와 구성간의 조화까지의 완결성
해당 브랜드의 완결성을 보는것이 바로 사이드메뉴등의 구성인데 이러한 조합적 사이드디시까지 신경쓴 구성의 맛이 해당브랜드의 섬세한 완성도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측면을 잘 살린 가게였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이후 조금더 다양한 조합으로의 브랜딩이 된다면 미쉐린을 떠나서 한국의 유명 브랜드로 자리잡는것은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