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22% 급등, 알트코인 시즌의 서막인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조정 국면에 들어선 반면, 도지코인이 1주일간 22%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6년 새해 첫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이 단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간 기준 22%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권 코인 중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상황과 뚜렷하게 대조된다.
도지코인의 이러한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시장 심리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1월 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랠리는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결과로 해석되며, 현재 이들 두 코인은 급등 이후 조정 국면에서 시장의 유동성을 알트코인으로 옮기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이번 상승세가 투자자들이 도지코인과 같은 고베타 자산에서 수익 기회를 탐색하는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간 성과로는 3% 이상 상승을 기록하며 연초 급등분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 안정적인 조정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또한 비트코인과 유사한 조정을 겪으며 단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를 소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도지코인의 주간 급등과 같은 현상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시장 움직임은 도지코인 중심의 알트코인 시즌이 개막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과거에도 비트코인 주도의 랠리 후 상대적으로 베타가 높은 알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유동성이 이동하는 사이클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 이번 도지코인의 급등 역시 이러한 사이클의 일부인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토큰포스트의 2026년 1월 7일 모닝 시세 브리핑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당시 기준 92,048.77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2.3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220.80달러로 -0.05%의 변동폭을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도지코인의 급등이 어떤 시장 환경에서 이루어졌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