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RLUSD 스테이블코인 상장으로 암호화폐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하며 시장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달러 기반 암호화폐 시장 구조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된다.
2026년 1월 22일 한국시간 오후 5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하였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기반으로, 코인 시장 체결의 80~90%가 달러로 마무리되는 현 구조를 보완하여 유동성을 확장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장은 달러 레그 추가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가격 중심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구조적 변화를 강조하며, 이용자에게 ‘접근권’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RLUSD의 상장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주도로 움직였던 시장에서 새로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출현은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는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의 연계 시장 확대 추세와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대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지표를 살펴보면, 2026년 1월 24일 오후 4시 KST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4,369조 원에 달하며, 그중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413조 원으로 3.22%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수치는 RLUSD의 상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트코인의 현재가 1억 2,947만 원으로 전일 대비 0.14% 상승한 것은 이러한 증거 중 하나이다.
RLUSD의 상장은 시장에 단기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신규 사용자가 유입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를 결정짓는 것은 향후 시장의 참여자들이 RLUSD를 얼마나 신뢰하고 사용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는 곧바로 거래량의 증가로 이어지며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므로, 바이낸스가 어떤 추가적인 전략을 펼칠지도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