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미 증시 약세 영향에 외국인 중심의 매물압박이 전개되며 대형주 중심의 하락세가 전개된 하루입니다.
미국의 연휴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있어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달러 강세폭도 확대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입니다.
거래소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속에 기관 현물 매도까지 병행되며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와 함께 LG엔솔 등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이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금융, 유통 등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건설, 방산, 기계, 화학 등이 상승하며 업종간 차별적 흐름이 전개됐습니다.
특히 실적 기대감 속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7% 급등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2천억 이상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중심의 매수가 유입되며 종목장세를 연출한 끝에 보합권 수준을 지켜내며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 등 일부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강세가 지수하락을 방어한 가운데 로봇, 항공우주, 엔터 등이 동반 상승한 흐름입니다.
반면 반도체 소재/장비, 바이오, 게임, AI 등이 하락하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간의 균형이 맞춰진 모습입니다.
오늘의 투데이 브리핑 이슈모아 코너
1. 반도체+2차전지 ‘쌍끌이 호재’로 눈길 ‘하이브리드 종목’
2. 코스닥 공매도 잔액 2배 늘어…에코프로 ‘집중타깃’
3. 외국인 소유 부동산 들여다보니
4. 점심시간에 쉬지 않고 일하더니…‘연차’로 보상해달라는 후배를 어쩌죠?
5. 때아닌 소금 사재기…재테크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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