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10월 첫거래일 양대지수 모두 급락세를 보인 하루입니다.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부담과 더불어 미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이 우려로 작용하며 증시 패닉에 가까운 흐름이 연출됐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4원 이상 급등하면서 1363원까지 오르며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외국인 매물 출회를 확대시켰습니다.
거래소는 -1% 넘는 하락으로 출발후,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와 함께 기관 현물 매도가 병행되며 장중 낙폭을 확대한 채 2405pt까지 밀리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IT대형주의 하락과 함께 차, 조선, 기계, 철강, 화학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업황 바닥 통과 전망, HBM 장비 수주, 8월 반도체 생산 증가 등으로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가 플러스권 흐름을 보인 점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코스닥도 쌍끌이 매도속에 2차전지 섹터의 낙폭 확대로 -4% 급락한 807pt로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주를 포함한 2차전지 종목 대부분이 -7% 이상의 낙폭을 보이며 지수를 악화시켰으며, 로봇, AI, 중국소비, 엔터 등 전섹터가 동반 하락한 흐름입니다.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로 상승종목이 165개에 불과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미 경제의 높은 회복성이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증시 투자심리 및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5%를 시험할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만큼, 불안한 증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 외국인은 코스피 4천억매도속에 SK하이닉스 500억가량 매수
– 그외 자동차업종과 반도체 HBM관련 일부대장주 외국인/기관이 매수
– 기관은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매수,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의 하락장에서도의 상승과 한미반도체 수주공시에 따른 기관 매수
– 한올바이오파마, 기관 18만주매수, 투신 16만주 사모 10만주 기금 4.6만주 매수, 임상결과에 따른 추석전 쩜상에 이은 금일 추가상승, 이뮤노반트는 추석연휴기간 100% 상승이후 조정
– 농심, 하락장에서 음식료업종선방3일연속상승하며 종가기준 16년1월이후 신고가
– 퓨쳐켐, 일라이릴리의 방사선의약품 회사 투자, 방사선 진단과 신약을 동시개발, 바이오업종중 추세가 살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