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증시 흐름 및 주가 시간외 분석

11월 10일 이슈 정리

11월 10일 주요 국제금융뉴스

▲채권시장이 잘못했네…’엄근진’ 파월 보는 월가 시각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시작한 글로벌 채권 강세 랠리는 다시 파월에 의해 되돌려졌다. 급락하던 미국채 금리가 재차 튀었다. 하지만, 월가의 전문가들은 물가와 금리에 대해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했던 파월이 돌변한 것이 아니라, 뉴욕채권시장의 그간 매수세가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시선은 다시 다음주 물가 지표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1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2.74bp 상승해 4.6240%에 마감했다. 장중 4.6428%까지 높아졌다. 파월 의장의 토론에 움찔했다. 시장참가자들은 파월의 발언 중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해 낮추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 등에 반응했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도비시(비둘기파)하다고 생각했던 파월이 약 일주일이 지나고 호키시(매파)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달라졌다기보다, 시장이 강세로 너무 빠르게 달린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사한 스탠스의 말을 시장이 편향되게 해석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 파월이 일정 부분 반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WSJ 티미라오스 “파월, 금리 인상 종료 시기상조로 판단”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당장의 추가 인상을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결정적인 종료 선언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로 판단하는것 같다고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만큼 충분히 긴축적이라는 확신을 하지 못한다고 연설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금리 동결 결정을 연장했으며 이는 2022년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연속 동결한것이다. 파월 의장은 내달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금리를 너무 높게 인상할 위험과 몇 달간의 좋은 데이터로 인해 오도될 위험을 피하기 위해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시장이 실업률 상승과 물가 둔화를 긴축 종료의 신호로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주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실업률은 3.9%를 기록하며 9월 3.8%와 직전 최저치인 4월 3.4%보다 상승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붕괴 전 수준 복귀…ETF 기대 확산
– 비트코인(BTC/USDT) 가격이 3만7천 달러 수준을 넘어서며 지난해 전반적인 암호화폐 붕괴를 촉발했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실패 이전 수준까지 올라섰다.10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쳤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6.7% 상승하며 37,973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며 3.28% 상승한 36,698.8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5월 5일 테라USD 스테이블코인이 붕괴해 암호화폐 전반의 실패를 촉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샘 뱅크먼-프리드의 거래소 FTX가 파산신청을 했을 때 바닥을 기록한 후 정확히 1년이 지나서야 회복을 완료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실패 당시의 심리적 상처에서 벗어났다며 최근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고 ETF 승인까지 앞두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지난 2022년 나스닥이 500명의 재정 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물 ETF가 출시되면 72%의 전문가가암호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日 증시, 매파 파월 발언에 하락 출발
– 일본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06.70포인트(0.94%) 상승한 32,339.7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22포인트(0.65%) 내린 2,319.90을 나타냈다.이날 닛케이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간밤 파월 의장은 이날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기조를 달성했다고 확신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일부 진전의 신호를 보였지만 2%로 돌아가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RBA 의사록 “금리 최고 4.5% 가정…인플레 장기간 위험”(상보)

– 호주중앙은행(RBA)은 단기 근원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대폭 수정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RBA가 공개한 이달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는 공식 현금 금리 최고치를 약 4.5%로 가정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7일 RBA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35%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RBA는 정책 결정의 핵심이 되는 평균 인플레이션은 2024년 중반까지 전년 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 3.35%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2025년 말까지는 인플레이션이 3.00% 상승해 직전 전망치 2.75%에서 상향됐다. RBA는 인플레이션이 2025년 말까지 목표 범위인 2~3%의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전망에서는 단기적으로 더 큰 위험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추가 금리 인상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높으며 몇 달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끈질기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리 인상은 작년 5월 이후 13번째였으며 3분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끈질겼다는 데이터에 의한 결정이었다.

 

▲美 10년물 금리 상승세 유지…매파 파월 영향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이나마 간밤의 상승세를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한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39bp 오른 4.637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1bp 오른 5.0369%, 30년물 금리는 1.77bp 하락한 4.7549%를 가리켰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 상승했다.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데다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이러한 진전에 기쁘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해 낮추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우리는 몇개월의 양호한 지표에 현혹될 위험과 과도한 긴축의 위험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계속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 “비트코인 상승세, 과도해”
– JP모건은 최근의 비트코인 상승세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비트코인 상승세가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몇 달간 32% 상승했다. 간밤 비트코인 가격은 약 18개월 만에 3만6천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JP모건은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다고 하더라도 가상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JP모건은 기존에 다른 국가들에서 출시됐던 비트코인 ETF 상품들이 기존 상품들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가장 큰 비트코인 펀드인 ‘퍼포스 비트코인 ETF’는 2021년 출시 후 보합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당국이 비트코인 ETF 출시를 승인한다고 하더라도 가상화폐에 대한 당국의 규제 방침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최근 가상화폐 업체 리플이나 그레이스케일 등과 SEC의 법정 싸움에서 SEC가 패배했지만, 그간 가상화폐 시장에 규제가 거의 없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규제가 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S&P500 선물, 매파 파월에 하락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4,360.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밀린 15,232.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선물은 간밤 파월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미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뉴욕에서 10년물 금리는 4.628%로, 전장보다 10.80bp 상승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카지노 운영업체 윈 리조트(NAS:WYNN)가 앙코르 보스턴 하버 지점의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5% 하락했고, 디지털 광고회사 트레이드 데스크(NAS:TTD)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30% 가까이 폭락했다.

 

▲”美 CPI, 내년 4월에 연준 목표 도달하고 계속 하락할 것”
– 뉴욕채권시장의 강세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의해 잠시 멈췄지만, 채권 긍정론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물가는 결국 계속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ING 이코노믹스가 전망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대비) 전망 차트를 소개했다. 차트에 따르면 미국 물가상승률은 내년 4월에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망대로라면 약간의 정도 차이만 있을 뿐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식품·에너지 제외)는 6개월 이내에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는 셈이다. ING 이코노믹스는 “국제유가와 임대료, 자동차 가격 하락은 앞으로 몇 달간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며 “지난 2년간 가격 인상에 의존해 성장하던 기업들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는 ‘반짝’에 그치지 않는다고 ING 이코노믹스는 강조했다. 내년 여름에는 1.5% 정도까지 내려가고, 2025년에도 2%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 차트에 그려졌다. 이로써 물가 파이터인 연준이 긴장할 이유는 약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美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실적 부진에 시간외서 13% 급락
–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 파워(NAS:PLUG)의 주가가 부진한 실적에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플러그 파워 주가는 전일 대비 1.50% 하락한 5.93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13.49% 급락한 5.13달러를 기록 중이다. 플러그 파워는 지난 3분기에 2억8천350만달러(주당 4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억7천80만달러, 주당 30센트 순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커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억8천900만달러에서 1억8천900만달러로 증가했다.팩트셋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플러그 파워가 2억2천만달러(주당 31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러그 파워 경영진들은 투자자 서한에서 “북미 수소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공급 문제로 인해 (재무 성과가) 부정적인 영향을받았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2위 이더, 관련 ETF 기대감에 급등
–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총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더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이더의 가격은 2천60달러로 9% 이상 급등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이더리움 신탁 설립을 등록하자 관련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이더 가격을 밀어 올렸다. 외신들은 블랙록이 올해 초 동일한 방식으로 비트코인 신탁을 등록했으며 일주일 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블랙록은 이더 신탁 설립과 ETF 신청 계획에 관한 코멘트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 개인 계좌로 회사 보유종목 매매했나’ 의혹 일어
–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자신이 이끄는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종목을 개인 계좌로 매매했다는 의혹이 일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비영리 미국 보도기관인 프로퍼블리카가 미국 국세청(IRS) 내부 자료를 입수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2009년 4월 하순에 2천만달러 상당의 월스파고 주식을 개인 계좌로 매각했다. 버핏은 그 며칠 전 한 미국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웰스파고의 경영을 호평했고 이에 따라 웰스파고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소 2000년께부터 웰스파고 주식을 보유했고 작년 1~3월에 모두 매각했다. 프로퍼블리카는 버핏이 존슨앤드존슨(J&J)과 월마트 주식도 사적으로 거래하고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012년 10월에 총 3천500만달러 상당의 J&J 주식을 매각했고 버크셔는 같은 해 7~9월에 J&J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닛케이는 이익 상충 우려와 법 위반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며, 해당 자료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버크셔의 코멘트를 요구했으나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엘 에리언 “美 근원 인플레, 몇 년간 ‘2% 목표’ 도달 못 할 것”
– 월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향후 몇 년간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 에리언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지표에서는 꽤 급격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2%를 향하고 있다는 인식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향후 몇 년간3%대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엘 에리언은 최근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 경제에 뚜렷하게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며 경기침체 가능성이 제한됐다고 언급했다며 최근 월가에서 이전보다 긍정적인 경제 전망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인플레이션 또한 추가로 냉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시장이나 연준이 희망하는 만큼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엘 에리언은 세계 경제의 균열,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지속, 기업들의 녹색 에너지 전환 등으로 장기적으로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레드핀 “美 모기지 금리 다시 반등할 수도”
– 최근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전 최고치로 다시 쉽게 반등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은 모기지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택시장이 완화되고 있으나 주택구매자들에게 지속적인 안도감을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 레드핀은 결과적으로 지금이 거래를 성사해야 할 때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레드핀의 할 베넷은 보고서를 통해”구매자들에게 계산이 맞아떨어지게 (모기지 금리) 수치가 떨어지는 즉시 그 금리에 모기지를 고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기지 금리 추세의 방향성이 전환되면 상환금이 하룻밤 사이에 수백 달러 올라 갑자기 원하는 주택을 살 수 없게 되거나 모기지를 받을 자격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기회의 창이 좁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86%에서 7.61%로 일 년 만에 주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가 비둘기파적이라는 해석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다.

 

 

 

 

 

 

 

◆-10일 시간외 특이종목

 

대구백화점
(006370)
+10.00% 장 마감 후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차바이오그룹 최근 실사 기사

팜젠사이언스
(004720)
+9.93%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시간외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YTN
(040300)
+9.91% 장 마감 후 최대주주 한전KDN㈜, 한국마사회가 유진이엔티㈜에 보유주식 13,000,000주를 3,199.30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변경예정일:-) 공시

조선내화
(462520)
+7.38%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주)시알홀딩스 외 11인으로 변경 공시

CR홀딩스
(000480)
+4.47% 인적분할 사업회사 조선내화,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동사 외 11인으로 변경 공시

유진기업
(023410)
+4.46% 장 마감 후 종속회사 유진이엔티 주식회사,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분인수 목적으로 주식회사 와이티엔 주식 13,000,000주를 3,199.30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30.95%, 취득예정일:미정) 공시

화천기계
(010660)
+3.86% 장중 최대주주 화천기공 주식회사 대상 보통주 2,200,000주(93.61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공시

보령
(003850)
+3.66% 장중 ‘항암제’ 날개 단 보령,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유력 기사

현대로템
(064350)
+3.16% 장 마감 후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사업 Notice of Intent to Award(낙찰통지의향서) 접수 공시

교촌에프앤비
(339770)
+3.10%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114.23억원(전년동기대비 -10.99%), 영업이익 85.57억원(전년동기대비 180.25%)

유진투자증권
(001200)
+2.96% 유진이엔티 주식회사, YTN 주식 신규 취득 결정 속 시간외 일부 유진그룹주 상승

코닉오토메이션
(391710)
+2.94% 장 마감 후 공급계약(자동화 설비) 체결(계약기간:2023-11-10~2025-01-31) 공시

국제약품
(002720)
+2.91%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시간외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비씨월드제약
(200780)
+2.68%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시간외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엔피
(291230)
+2.45%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07.62억원(전년동기대비 -12.71%), 영업이익 6.13억원(전년동기대비 +1,030.39%)

위더스제약
(330350)
+2.18%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시간외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광동제약
(009290)
+2.17%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시간외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978.35억원(전년동기대비 +5.34%), 영업이익 110.73억원(전년동기대비 +43.17%)

한국경제TV
(039340)
+2.17% YTN,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 속 시간외 일부 미디어(방송/신문) 테마 상승

인바이오
(352940)
-2.73% 빈대 테마 하락 속 정규장 12.69% 급락

티에프이
(425420)
-2.83%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오로스테크놀로지
(322310)
-3.24%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가온칩스
(399720)
-3.34%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워트
(396470)
-3.44%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테크윙
(089030)
-3.48%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모두투어리츠
(204210)
-3.71% 장 마감 후 모두투어,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핵심사업 집중 및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자금 회수 목적으로 동사 지분 전량(3,300,000주)을 195.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처분예정일:2024-01-18) 공시

피엔티
(137400)
-3.87%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189.39억원(전년동기대비 -17.22%), 영업이익 58.78억원(전년동기대비 -66.67%)

인텍플러스
(064290)
-3.90%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하나마이크론
(067310)
-3.92%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제우스
(079370)
-4.07%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디아이티
(110990)
-4.20%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액토즈소프트
(052790)
-4.51% 장 마감 후 투자경고종목 지정 공시

피에스케이홀딩스
(031980)
-4.55%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SFA반도체
(036540)
-4.55%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에스티아이
(039440)
-4.62%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ISC
(095340)
-5.03%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이오테크닉스
(039030)
-5.04%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HPSP
(403870)
-5.10%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장 마감 후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주요주주 한미반도체, 곽동신) 변동(장내매도/시간외대량 매도) 전자공시

화승코퍼레이션
(013520)
-5.12%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3거래일단일가매매) 지정 공시

제이엘케이
(322510)
-5.69% 장 마감 후 임원ㆍ주요주주(부사장 강신욱, 이명재)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전량 장내매도) 전자공시

프로텍
(053610)
-5.71% 한미반도체 3분기 어닝 쇼크 속 시간외 반도체 관련주 하락

인텔리안테크
(189300)
-6.06%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667.74억원(전년동기대비 +17.07%), 영업손실 15.77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한미반도체
(042700)
-9.95% 시간외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하락.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11.99억원(전년동기대비 -61.15%), 영업이익 29.03억원(전년동기대비 -90.98%).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특수관계인 곽혜신, 곽명신) 변동(장내매도)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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