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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증시숏컷뉴스

12월 8일 이슈정리

1. 하이닉스 주가 바닥이 Dram 가격 저점에 6개월 선행하듯이 중국 리튬 가격도 빠질 대로 빠졌다는 논리가 그럴듯해 보이는 시점. 2차전지 소부장 반등(포스코퓨처엠 +5.0%, SK아이이테크놀로지 +3.2%,더블유씨피 +9.4%,천보 +5.2%,금양 +2.1%). 에코프로머티는 장중 저가 -8.7%를 기록했으나 2시 50분부터 거래가 터지며 종가 +4.4%까지 말아올림. 오늘이 상장 15거래일째

2. 어제 상한가였던 카페24(+19%)는 외국인 순매도( -202억원)에도 급등주에 목마른 국내 기관과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 코인/STO 테마도 상승 지속(갤럭시아머니트리 +15%, 다날 +14%, 서울옥션 +6.8%, 위메이드 52주 신고가, 넷마블 +5.8%, 컴투스홀딩스 +5.0%, 위지윅스튜디오 +3.1%). 카카오페이(+3.0%)도 결제주로 편입. STO 관련해 IP 카테고리에서 미술품이 부각되었으나, 지난 주말 AGF(Anime X Game Festival)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웹툰 관련주,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원작 애니메이션과 게임 출시가 예정된 디앤씨미디어(+8.2%) 강세

3. 미국 고용 둔화에 전일 WTI 유가 -4% 급락하며 배럴당 $70 하회. 저유가 수혜주인 화학, 유틸리티, 항공 상승(금호석유 +3.8%, 대한유화 +3.6%, 한국전력 +2.6%,아시아나항공 +4.2%, 진에어 +3.3%) 항공주는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일정을 내년 2월 14일까지로 확정한 것도 영향(아시아나 IDT 상한가). 한국가스공사(+4.7%)는 올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한국전력과 달리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계속 지연되며 미수금 자산 증가. 어제 유가 급락 + 최근 한파에도 주요 가스 수입국의 사상 최대급 가스 재고 축적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지자 LNG 도입단가 하락→원가 부담 경감 기대 상승, 오늘 주가 반응(P 대신 C 개선)

4. 오늘 외국인은 시총 상위 위주 순매수(삼성전자 -0.3%, 삼성SDI +2.3%, 한국전력 +2.6%, 셀트리온헬스케어 -1.0%, 에코프로 -1.4% 순), 최근 급등한 종목 위주 순매도(두산로보틱스 -7.7%, 카페24 +19%, LG전자 -4.7%, 위메이드 0%, SK텔레콤 -1.8%). 기관은 한미약품(+5.3%)을 가장 많이 샀고, 다음으로 한국전력(+2.6%), 유한양행(+2.0%), 삼성SDI(+2.3%), 하이브(0%), 즉 헬스케어+유틸 방어주와 아직 못 오른 시총 상위주 위주 매수. 또한 삼성전자(-0.3%)를 제외하면 LG전자를 가장 많이 매도함. LG전자는 연기금(-397억원)을 필두로 투신(-343억원), 보험(-121억원) 등 기관 순매도가 집중되며 나홀로 하락.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란 전망 + 현선물 차익 거래 니즈

5. 어제 미국은 Bad news is good news → Bad news is bad news로 국면이 전환되며 금리 하락에도 주가 조정, 달러 강세 마감.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폐지 시 금리 목표치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우에다 BOJ 총재 발언에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엔화 강세, 지수 하락(Nikkei -1.8%). 참고로 엔화 환율은 11/16 100엔 = 858.38원에서 오늘 100엔 = 909.47원까지 상승. Hang Seng 지수도 하락세 지속(-0.7%)

6. 한국 지수 역시 12월 금리 반등 or 경기 침체 우려 부각에 동반 약세 예상됨. 다만 2024년 1월~4월 미국 연방퇴직저축투자위원회(FRTIB)의 I Fund(Internation Fund) BM 변경으로 인해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점이 호재. 홍콩, 일본, 영국 등을 포함한 MSCI EAFE Index에서 미국, 중국, 홍콩 제외 글로벌 시장을 커버하는 MSCI ACWI IMI ex USA ex China ex Hong Kong Index로 변경. 해당 펀드 타겟에서 홍콩은 제외, 한국 등은 추가로 포함됨. 대만(5.4%)과 인도(5.2%)가 최대 수혜이나 한국에도 $680억(약 89조원) * 3.76% = $25.6억(약 3.3조원) 유입 가능. 과거 텍사스 교직원 퇴직연금 BM 변경 당시처럼 외국인 대형주 매수에 따른 1월 효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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