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아이폰, LED장비, 3D 낸드(NAND), 반도체 장비, 무선충전기술, 반도체 재료/부품, 인터넷은행, 시스템반도체, 조선, 반도체 대표주(생산), PCB(FPCB 등), 갤럭시 부품주, 모바일 솔루션(스마트폰), 가상현실(VR), 스마트폰, 폴더블폰 등…
약세 테마 해운, 정유, 빈대, 종합 물류, 2차전지(생산), 자전거, 윤활유, 손해보험,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통신, LPG(액화석유가스),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테마파크, 도시가스, 니켈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반도체 관련주 TSMC 호실적 영향 지속 등에 상승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밤사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세를 기록.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57(+3.36%) 상승한 4,206.52를 기록했음. TSMC 실적 훈풍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주도 수급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전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 4분기 순이익은 2,387억 대만달러( 약 8조8,500억원)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264억 대만달러를 상회했음. 전분기대비로는 1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도 6,255억3,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TSMC 호실적 배경으로 3nm 램프업이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 웨이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했으며 ASP는 3nm 위주 선단공정 믹스 확대로 12%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 북미 고객사 위주 스마트폰 성수기로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향 매출이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힘.
▷아울러 1Q24 매출 가이던스는 US$180~188억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2024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AI 수요 위주 3, 5nm의 강력한 수요로 2023년 대비 20% 초중반 성장을 제시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힘. Capex 가이던스 역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NT$280~320억으로 제시했으며, Capex의 70~80%는 선단 공정, 10~20%는 스페셜 공정, 10% 내외는 AVP, 테스트, 마스크 제조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디아이티, 큐알티, 제우스, 제주반도체, 네오셈, 네패스아크 등 HBM, CXL, 온디바이스AI, 반도체 대표주(생산)/장비/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 및 PCB(FPCB) 테마가 상승.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샘 올트먼 오픈AI CEO 내주 방한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한국을 찾는다고 전해짐. 올트먼은 국내 대기업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임. 올트먼 CEO는 17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여러 면담이 예정돼 있고 이번에는 딱 6시간 밖에 머물 수 없지만 다음에는 보다 오래 머물며 다양한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싶다”고 밝힘. 올트먼 CEO가 내주 방한하면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여 만으로 일각에서는 오픈AI 한국 사무소 개소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음. 최수연 네이버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 초거대 AI 기업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 등 관련 분야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자사의 멀티모달 LLM ‘허니비’를 최초로 공개했음.
▷한편, 삼성전자 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美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음. 이번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 AI가 탑재된 전 세계첫 AI 폰으로 이를 기반으로 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을 높인 것이 특징임.
▷이 같은 소식 속 플리토 ,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비플라이소프트, 모아데이타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아이폰 BoA 애플 목표주가 상향, 애플(+3.26%) 주가 상승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애플(+3.26%)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시총 1위에 다시 올라섰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으며, 향후 12개월간 애플의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상향.
▷이 같은 소식 속 덕우전자 , LG이노텍, 프로텍, 비에이치, 하이비젼시스템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한편, LG이노텍은 경기도 평택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설비를 국내외로 이전·통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IPO 재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년 만에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케이뱅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음.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1월 IPO를 결정 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으나, 당시 증시 부진으로 IPO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사실상 상장을 철회한 바 있음. 다만, 올해 공모주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재차 IPO 뛰어든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케이뱅크 지분을 보유한 브리지텍 을 비롯해 인지소프트, 한컴위드, 이글루, NICE평가정보 등 인터넷은행 테마가 상승. 브리지텍은 23.09 분기보고서 기준 케이뱅크 주식 300만주(0.80%)를 보유중.
전기차(충전소/충전기) 美 한파에 따른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 문제 발생 소식 속 상승
▷미국 중북부 지역에 한파가 덮쳐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까지 떨어진 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충전시설 ‘슈퍼차저’에서 충전을 할 수 없어 방전·견인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美 일부 지역에서 영하 30도의 한파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카고 지역 슈퍼차저에 자동차를 연결해도 차량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LG헬로비전 , 디스플레이텍, 휴맥스홀딩스, 와이투솔루션, 모트렉스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한편, LG헬로비전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메타버스(Metavers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애플 비전프로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를 공개한 뒤 애플은 개발자 도구와 호환성 평가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했다”면서 “전통적인 게임을 가상현실로 변환하는 ‘UEVR’과 같은 도구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애플이 예측대로 가격이 더 저렴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선보인다면, 비전 프로의 프리미엄 가격은 가치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소비자의 관심을 잠재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밝힘.
▷한편, 비전프로는 미국에서 19일(현지시간)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2월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이랜텍, 자이언트스텝, LG이노텍, 칩스앤미디어, 맥스트, 덱스터, 하이소닉, 하이비젼시스템 등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조선 VLCC발주 가시화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조선사로의 VLCC발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사가 한화오션과 2026년 하반기 납기의 VLCC 2척 신조발주를 협의 중이며, 선가는 시장 선가인 $127M~$128M으로 협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힘. 이에 2021년 3월을 끝으로 없었던 한국의 VLCC 수주는 3년만에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 발주가 기대됐던 일정보다 빠른 흐름이라고 밝힘.
▷또한, 발주가 이미 증가한 Suezmax는 중국 야드를 먼저 채웠지만 23년 4분 기 이후 한국의 빈 슬롯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향후 발주 증가 시 한국으로 올 수밖에 없다고 분석. VLCC와 Suezmax가 각각 연 60척 발주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중 중국으로의 물량을 제외하고 조선 4사가 10척씩만 수주하더라도 현재 선가인 $128M(VLCC), $85M(Suezmax)를 감안하면 조선사별로 21억불 이상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이는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상선 수주목표 52억불의 40%에 달하는 숫자라며, 이에 따라 조선 업황의 피크아웃을 아직 논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조선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반도체·AI 경쟁에 따른 전력수요 폭증 전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반도체와 AI 경쟁 등에 전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원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한국의 경우 반도체와 데이터 센터가 천문학적 전기를 필요로 하며, 첨단 공정을 하는 반도체 공장 1개당 대략 1.4GW 규 모의 원전 1기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현재 계획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필요한 전력 규모가 10GW에 달하며, 원전 7~8기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기존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면서 전력 수요가 2023년 대비 2028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지난해 54만대를 돌파한 국내 전기차 보급은 2030년 4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더 많은 전력수요가 전망되고 있음.
▷이러한 전력 수요 폭증과 원전 신규 건설 등을 감안할 때 원전 발전량 비중 목표도 상향이 예상되며, 11차 전기본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할 경우 2030년 원전 발전 비중 목표는 35%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태양광이나 풍력의 간헐성 문제는 연구개발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결국 많은 나라들이 다시 원전을 짓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2030년대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최소 10기의 원전은 추가로 지어야 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대한전선, LS ELECTRIC, 지투파워, 한신기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아울러 가온전선, 대한전선, 한전산업 등 전력설비 테마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