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1일 중국 및 소비 관련 주식 동향

증시동향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점 50을 넘어서며 50.8 포인트를 기록, 경제 확장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비제조업 PMI 또한 건설 및 서비스 산업을 포함하여 53 포인트를 기록하며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상하이 종합지수는 1.2%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0.9% 상승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1.4%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KOSPI가 보합세를 보였으나, 은행(하나금융그룹 -2.2%)과 자동차(현대자동차 -2.4%) 등 가치주와 기존 주요 헬스케어 주식(알테오젠 -5.6%, HLB생명과학 -4.2%)이 하락한 반면, 중국 관련 주식은 상승세를 보이며 ‘빈 집’에서 ‘빈 집’으로의 수요 회전을 관찰했습니다.

또한, 동아일보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45.5%,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34.7%로 양당 간 격차가 10.8%p로 오차 범위(±3.1%)를 벗어났습니다. 서울경제일보와 갤럽코리아의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2월 41%에서 3월 35%로 급락한 반면, 민주당은 37%로 소폭 반등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역전했습니다.

최근 한국화장품의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화장품 OEM 및 ODM을 포함한 전통적인 중국 소비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69% YoY)과 일본(+31% YoY)으로의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도 예상치 못한 +18%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Check Also
Close
Back to top button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