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 증시 흐름

7월 29일 데일리 증시 이슈

미국 증시 흐름
미국 상무부는 6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번 수치는 전월치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약간 가팔라짐. 6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6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 한편 미국인들의 소비는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3% 증가. 이는 전월치인 0.4% 증가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한 수준

미국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에 연사로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내내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지지와 옹호를 이어감. 트럼프는 먼저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발언. 그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치후원금으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을 받아들인 당의 대선후보가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함. 가상자산 업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강력한 규제를 펼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

# 중국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6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이윤 총액이 3조5천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었다고 밝힘. 중국 공업 기업들의 이윤 증가율은 올해 1∼2월 10.2%를 기록한 뒤 1∼3월엔 4.3%로 다소 꺾임. 3월 한 달을 놓고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이윤 총액이 3.5% 하락했기 때문. 반면 4월 한 달 이윤은 전년 대비 4.0% 상승해 1∼4월 증가율은 4.3%로 유지. 그러나 6월의 경우 작년 대비 이윤 증가율이 3.6%로 5월에 비해 크게 반등, 상반기 전체 이윤 증가율을 3.5%로 끌어올림

# 한국
네이버파이낸셜은 티몬·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결제 취소·환불 요청을 받기 시작했고, 고객이 결제·구매내역 페이지 캡처화면을 첨부해 제출하면 48시간 내 환불하겠다고 밝힘. 카카오페이도 결제 취소·접수 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밝힘. 토스페이는 토스앱·카카오톡·고객센터 등을 통해 이의제기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 PG업체들도 결제취소 절차를 시작했고, 아직 취소를 지원하지 않는 PG사들도 대부분 이번주 내로 결제취소나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함. 아울러 하반기 중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시사. 그는 하절기가 지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기요금 정상화 수준과 적절한 시점을 협의해 하반기에 요금 정상화를 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기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하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 BOJ는 지난 3월 연 -0.1%였던 단기 정책금리를 올려 연 0.0∼0.1% 정도로 유도하기로 결정. 이후 엔화 약세 및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강화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요구가 나옴. 우에다 가즈오 총재도 최근 금리 인상은 경제 지표에 달려있다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정책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발언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Check Also
Close
Back to top button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