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1등급은 타고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올바른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가능해요.
노베이스가 국어 1등급 맞기위한 공부법과 방향성을 이 글 하나로 딱 정리해드릴게요.
수능 국어의 원리와 공부법
그냥 제가 이 글 하나로, 수능 국어 공부의 본질을 2가지 원리로 깔끔히 정리해 드릴게요.
우리는 평가원이 요구하는 국어의 본질에 맞춰서 공부하기만 하면 됩니다.
수능 국어란
1)글을 이해하며 읽고,
2)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
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즉, 독해력과 논해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시된 독서지문이든 문학 지문이든, 글을 읽을 때 이해를 하며 읽을 수 있어야 하고,(독해력)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선지의 정오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판단력)
만약 위 내용을 읽고,
“아니 진부한 얘기하지 말고 그러면 독해력과 판단력을 어케 기르는데요?”
“이해하며 읽는다는 게 도대체 뭔 말이에요?”
“어떻게 문제를 빠르게 판단해요?”
이제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잡은 겁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읽은 시점부터 여러분은,
“지금 내가 공부하는 게 독해력 높이는 데 도움이 되나? 빠르고 정확히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나?”
어떻게 하면되지를 고민하셔야합니다.
, 그러면 이제 어떻게 독해력을 높이고 판단력을 높일지 얘기할게요.
먼저 독해력부터 가겠습니다.
독해력
: 글을 생각하며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정의내립니다.
독해력이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죠. 국어는 우리가 글을 잘 읽을 수 있으면 돼요.
그렇다면 어떻게 잘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바로,
좋은 글(기출)을 계속 머리 쥐어 뜯어가며 계속 이해하며 읽는 것입니다.
독해력은 근육이에요. 머리 아픈 과정을 통해 독해력의 근육이 자랍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책 많이 읽던 애들이 국어 공부를 잘하는 거죠. 하지만
난 어려서 독해를 많이안했는데 난 국어 망했나? 이런생각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독해법이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고하면서 읽는지를 정리한 틀
그것이 바로 독해법입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이러한 독해법도 기초적인 내용만 있으면 되지 많이 배울 건 없습니다.
독해 비법? 그런거 없어요.
오히려 너무 복잡하게 배우면 더 익히기 어려워요. 독해법은 글 이해를 위한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에요.
결국은 많은 훈련을 통해 독해 능력을 높이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제가 정말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가지 틀을 만들라는것이죠.
국어 공부는 이해력과 판단력이라는 추상적인 능력을 요구합니다.
판단력 이게 참 모호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여러분이 공부할 때 막막할 것을 압니다.
공부해도 공부한 것 같지 않고, 암기과목 처럼 바로 무언가 채워지는 느낌이 없으니까요.
저 또한 수험생 때 똑같은 입장이었고 이 강의가 좋다더라, 이 강의 들으니 갑자기 성적이 떡상했다드라 뭐 이런 얘기들에 마음이 흔들려서 여러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못 찾는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부는 안하고 커뮤니티만 계속 뒤지곤 했죠.
대부분 학생들이 많이하는 방식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의를 준비하기전 저는 많은 공부법 많은 설명들을 들었지만
이거다 라는 방법을 찾았던 느낌을 받았던 적이없었습니다.
그러다 낮은 등급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 이 방법이라면 등급과 상관없이 점수를 올릴 수 있겠구나 라는것을
파악하게 되었고 마치 훈련을 통해 많은 하위권 학생들을 1-2등급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 쓴 사람 수업 들으라고 이런 글을 쓴것이냐?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생각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거기에 만약 혼자서 못하는 학생이라면 이런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리고싶은것입니다.
핵심은 ‘생각하고 이해하며 읽는 것‘과 그걸 ‘본인이 직접 하는 것’입니다.
– 기출은 7회 이상은 돌릴 수 있길 바랍니다.
– 기출 지문이 이해가 안된다면 기뻐해야할 일입니다.
왜냐? 이 지문만 넘기면 내 실력이 오르는것일테니까요.
대단한 국어 독해 비법이 있으니까 이거 들으면 성적이 순식간에 떡상한다?
1등급 받으려면 그만한 노력과 땀을 흘리셔야합니다.
(세상에 치트키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줄어드는 스킬정도가 있을까나요)
맥락을 파악하는 훈련을 많이하세요.
추가로 고전 운문들은 한번 빡세게 공부해두면 매우 매우 매우 편하니까
(빠르게 특강한번 들어두시면 편합니다)
논해력
: 논점을 파악하는 능력
논점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파악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점은 평가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평가원의 논리를 익히는 과정이에요.
글을 이해하며 읽었다고 문제를 막힘 없이 다 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해력이 아무리 좋아도 판단력이 안 좋으면 문제를 감으로만 풀게 됩니다. 감으로 푸시면안됩니다!!
또 문제를 풀 때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게 돼요.
그러면 당연히 국어점수가 되게 들쭉날쭉해지게 됩니다. 잘 풀릴 때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험에서 어떤 문제들에 막히게 되면 완전히 망치기도 합니다.
뭐든 문제는 기출문제로 기준점 작업을 하셔야합니다.
바로 기출 문제를 통해서입니다. 기출 ‘지문’을 통해 독해력을 길렀다면, 기출 ‘문제’들을 통해 판단력을 기르는 거죠.
국어 기출 문제를 풀다 보면, ‘이건 답이 이것도 될 수 있지 않나?’ 혹은 ‘이건 답이 왜 되는 거야?’ 라는 의문이 다들 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관을 내려놓고 평가원의 논리를 배워나가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판단력이 높아져요.
“평가원은 이게 답이라고 생각하는구나.”
“평가원은 이걸 틀렸다고 보는구나.”
“헷갈리는 선지들 중에서 평가원은 이렇게 정의 내렸구나.
이렇게 배워가면 됩니다. 근데 “내 생각이 맞고! 평가원이 틀렸다?
그러면 장수생 N 수생의 지름길이되는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절대적 을임을 자각하세요.
기출문제와 사설문제 어느걸 먼저 풀어야할까요?
무조건 기출문제임을 인지하셔야합니다.
오늘의 교육: DA에듀 김혁선생님의 투고글이였습니다.
(김혁선생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