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학 대비, 깊이 있는 학습이 성공의 열쇠 – 쌤북 교재 주목받아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의 문학 학습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EBS 연계 교재 활용법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교육 전문가들은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닌 체계적인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쌤북의 송원장을 만나 수능 문학 학습의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해 들어봤다.

“단순 지문 읽기와 문제 풀이로는 부족해” – 송원장 인터뷰

“많은 학생들이 수능특강 문학을 한두 번 읽고 문제만 풀어보는 것으로 준비를 끝내는데, 이는 심각한 오해입니다.” 20년 넘는 경력의 송원장은 인터뷰 시작부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송원장에 따르면 수능특강은 단순한 참고서가 아닌 수능과 내신을 연결하는 핵심 교재다. 특히 고3 내신에서 직접적인 시험 범위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고, 수능에서도 EBS 연계율이 높아 수능특강 속 작품이 변형된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작년 제자 중 한 학생은 단순히 지문만 읽고 문제만 풀다가 모의고사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반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변형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 학생은 2등급이나 상승했죠.”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쌤북의 두 가지 교재를 강력히 추천했다.

주목받는 쌤북의 두 가지 문학 교재

이 교재는 수능특강 문학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교재의 핵심은 작품 한눈에 보기부터 심층 분석, 기본 실력 다지기, 내신 문제, 수능 실전 문제까지 단계별 구성에 있습니다. 특히 출제 포인트를 명확히 제시해 학생들이 공부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추천한 교재는 『EBS 수능특강 문학 연계 기출』이다. 이 교재는 수능특강에 수록된 작품과 연계된 실제 기출 문제만 엄선해 구성되어 있다.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작품이 다양한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연계하여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죠. EBSi 무료 강의와도 연동되어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효과

송원장의 학원에서는 이미 이 두 교재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한다.

“‘춘향전’을 가르칠 때의 사례가 기억납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고전 소설의 어려운 표현에 당황했지만,기본 구조를 파악하고, 『연계 기출』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보였죠.”

송원장이 속한 학원 출신의 한 학생은 이 두 교재를 통해 공부하여 서울대 공대 1차 합격과 과기원 및 상위권 대학 공대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도 언급했다.

효과적인 교재 활용법 제시

송원장은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오답 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복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학 작품을 읽는 안목이 크게 성장합니다.”

교육계 반응과 전망

교육계에서도 이러한 심층적 학습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00 모 고등학교 국어 교사는 “최근 수능 문학 문제가 단순 이해를 넘어 깊이 있는 해석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체계적 접근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한 송원장은 “문학 공부의 진정한 목표는 단순히 점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삶과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쌤북의 이 두 교재는 그런 본질적인 목표에 다가가는 동시에 실질적인 시험 대비까지 가능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송원장은 “한 작품, 한 문제씩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는 과정에서 분명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 투자하는 시간은 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인생의 지혜로 돌아올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