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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노코드AI 툴 빌더 “뤼튼스튜디오” 전면 개방

인공지능 플랫폼 뤼튼(Rutten)이 노코드 AI 툴빌더인 뤼튼 스튜디오(Lutten Studio)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31일 ‘제너레이티브 AI 어셈블리 2023(GAA 2023)’에서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뤼튼은 지난해 코딩없이도 AI를 다룰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빌더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AI툴과 챗봇을 제작하고 서비스해왔으며, 이번 발표는 이러한 뤼튼의 행보에 새로운 변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뤼튼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툴 빌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뤼튼 스튜디오를 통해 코딩에 대한 전문 지식이 거의 없는 개인도 AI 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는 AI 도구 제작에 대한 접근을 대중화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비영어권 AI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뤼튼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일본에서 ‘프롬프톤’ 대회를 개최해 이미 뤼튼 스튜디오를 테스트한 바 있다. 5월 말에는 사전 등록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도 추가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기업, 대학,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뤼튼 스튜디오의 기대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뤼튼은 GAA 2023(Generative AI AISA 2023)에서의 출시와 함께 ‘프론티어단’을 구성하여 노코드 원칙에 따라 제작된 다양한 AI 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론티어단’은 뤼튼 스튜디오의 강력한 성능과 단순성을 시연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일반 사용자들이 AI 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뤼튼의 한승우 테크 리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툴빌더를 독점하기보다는 코딩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AI툴을 만들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하며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서 그는 “전문 지식을 갖춘 소수가 AI를 독점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AI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뤼튼은 뤼튼 스튜디오의 도입을 통해 AI 도구 제작의 지형을 바꾸고, 보다 포용적이고 다양하며 역동적인 AI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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