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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데일리 이슈

 

1. 상속분쟁 10년 새 3.8배 →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반인들도 상속 분쟁에 뛰어들고, 핵가족 위주의 사회가 조성돼 가족 간 소송도 불사한다는 분석.

2. 한일, 편의점 점포수 ‘역전’ → 편의점 대국 일본, 인구 고령화, 만성 일손 부족… 23개월째 감소. 한국은 매년 1000개씩 증가. 5월 기준 일본 5만 5641개 vs 한국 5만 5580개. 6월 지나면서 역전 추정. 인구수 감안하면 인구당 편의점 수는 한국이 2배 이상 많아.

3. 소득세율 조정 시급하다 → 연봉 8800만원 ~1억5000만원에 대한 소득세율 35%… 이 세율은 서울 압구정 현대 3차 109㎡ 아파트가 8200만원하던 1987년 만들어진 것. 즉 1년에 아파트 한 채 값을 벌던 초고소득자에게 매기던 높은 세율이다.

4. 대학진학 유리하다… 고교자퇴 2% → 코로나 시기 1.1%까지 떨어진 고교 자퇴율, 2%로 상승. 강남, 서초, 송파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자퇴율 높고 1학년 때 일찌감치 자퇴해 전략적으로 수능 준비에 집중하려는 경향 두드러져.

5. 장례식장의 상징… 1회용기 사라질까? →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다회 용기로 대체.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 중에선 처음. 사용한 용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7단계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서울시는 10배 강력한 위생 기준을 적용.

6.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 →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 1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 ’팜민찐‘ 총리.

7. ‘관광객 몸살’… 서울 북촌 한옥마을 오후 5시 이후엔 관광객 통제 → 종로구, 관광진흥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북촌로 11길은 레드존으로 지정,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이 허용된다.

8. 해외여행 적자 5년만에 최대 → 지난해 여행수지가 125.3억 달러로 5년만에 최대 적자 기록. 특히 대일본 여행수지는 33.8억달러 적자로 2019년 18.4억달러 대비 183.2% 폭증.

9. 법원, ‘형제 자매 자매간 금전 거래도 증빙 없으면 증여세’ → 증여세 635만원 물게 된 동생 소송. 빌려 준 돈 받은 것 주장했지만 재판부, ‘입증할 자료 없으면 증여… 가족 간이라도 차용증서 등 작성 해둬야 뒤탈 없다.

10. ‘비만+검은 옷+O형’, 모기에겐 종합 선물세트? → 모기는 사람이 내뱉는 이산화탄소로 흡혈 대상을 찾는데 비만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것. 또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O형 혈액형을 좋아한다는 설은 반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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