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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투어로 중구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여행을 필름처럼 좋은순간을 연출합니다.

아기자기 볼거리 가득! 서울 중구 필동 예술 여행지 소개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을 역사·문화적 배경과 함께 재창조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대로변 안쪽에 숨겨진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술통’은 스트리트뮤지엄, 마이크로뮤지엄, 오픈뮤지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은 8개의 스트리트 뮤지엄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 중 하나는 ‘둥지’로, 육교 아래 자투리땅을 활용해 새가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든 듯한 독특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남부학당 터의 서까래와 대들보를 살린 ‘남학당’은 다양한 클래스와 이벤트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필동문화예술거리는 남산골한옥마을까지 이어져 있어 한옥마을 관람과 함께 예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골목길’이라는 작은 미술관은 벽면과 천정이 다양한 각도로 설계되어 실제 골목길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술통 안내데스크에서는 투어 안내 브로슈어와 스탬프투어 용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테마로 한 ‘1890 남산골야시장’이 열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필동은 조선시대 한성부 5부 중 하나인 남부의 부청이 있어 ‘부동’이라 불렸으며, 이후 ‘붓골’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오늘날의 ‘필동’이 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간직한 골목길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필동문화예술거리는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서울의 숨은 명소입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길을 걸으며
예술이 숨 쉬는 중구의 보석을 만났어요
필동은 이름 그대로 모든 순간이 필름에 담기는 감성이 가득한 곳 📸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현대적 갤러리와
작은 공방들이 어우러진 예술인의 거리
매 코너마다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게 되는 이곳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발걸음을 옮겼네요
필동으로의 작은 여행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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