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수, 줄 서서 먹는 베이글의 성지
‘베이글랜드’에서 발견한 다섯 가지 행복의 맛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른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공간. 바로 요즘 SNS와 구글 리뷰 평점을 장악하고 있는 베이글 맛집, ‘베이글랜드’ 성수점이다.
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43-1 2층.
‘베이글을 먹기 위해 줄을 선다’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이곳에선 실감하게 된다.
성수와 홍대, 두 곳에 지점을 둔 베이글랜드는 이미 서울 베이글의 성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그 수많은 베이글의 유혹. 크림치즈부터 각종 스프레드, 디저트와 식사 대용 모두를 아우르는 라인업에 ‘어떤 걸 고를지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 직접 먹어본 강력 추천 베이글 TOP 5
수십 가지의 베이글 중, 기자가 직접 맛보고 엄선한 추천 메뉴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 블루베리 베이글
달콤한 블루베리와 쫀득한 식감의 조화. 상큼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기분까지 리프레시된다.
2️⃣ 두바이 베이글
이국적인 향신료가 입안을 감싸며 느껴지는 오묘한 매력. 낯설지만 묘하게 중독적이다.
3️⃣ 체다치즈 베이글
진한 체다 풍미가 일품. 치즈 애호가라면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4️⃣ 연어샌드위치 베이글
베이글 사이로 꽉 찬 연어와 크림치즈. 신선한 재료가 주는 프리미엄한 만족감이 일품이다.
5️⃣ 크림브륄레 베이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디저트 스타일 베이글. 커피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다.
🥯 겉은 바삭, 속은 쫀쫀 – 완벽한 텍스처
베이글랜드의 매력은 그저 메뉴의 다양성에만 그치지 않는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은 쫀쫀하게 씹히는 텍스처.
이 균형감이야말로 줄을 서서라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진짜 맛집’의 기준이 아닐까.
✍️ 한 줄 평
“서울에서 베이글 하나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성수 베이글랜드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베이글 덕후라면 물론이고, 특별한 브런치나 감성 가득한 디저트를 찾는 이들에게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 성수에서의 여유로운 한 끼, 베이글랜드와 함께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