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 가장 좁은 하루 — 비트코인 고저 폭 0.97%

2026년 10월 11일 0시 1분(한국시간) 글로벌 시세 집계 서비스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82,933.70달러로 24시간 전 같은 시각보다 0.06%(50.47달러) 내려 사실상 제자리였다. 이더리움은 2,506.73달러로 0.73% 올랐다.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의 1분봉으로 10일 0시 1분부터 11일 0시 1분까지 보면 비트코인 고저 폭은 0.97%였다. 9월 12일 이후 매일 0시 1분에 끊은 24시간 구간 30개 가운데 가장 좁다. 그다음은 10월 5일의 1.03%였고, 바로 앞 구간은 3.90%였다.
고가는 83,084.01달러로 구간 첫 1분인 10일 0시 1분에 찍혔고, 저가 82,285.71달러는 10일 오전 4시 51분에 나왔다. 11일 0시 1분 바이낸스 시세 83,014.01달러는 고가보다 0.08% 낮고 저가보다 0.89% 높다.

좁았던 건 비트코인이다. 집계 대상 8종 가운데 6종이 올랐고 도지코인(2.01%)·XRP(1.75%)·BNB(1.62%)는 1%를 넘었다. 하이퍼리퀴드 0.79%, 이더리움 0.73%, 솔라나 0.40%는 1% 안쪽이었고 트론은 0.41% 내렸다. 이더리움의 같은 구간 고저 폭은 1.75%로 30개 중 다섯 번째로 좁았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9.39%로 소폭 낮아졌다.
전체 거래량 53.95%↓, 청산 상위 20종목은 89.41%↓
같은 24시간 동안 거래도 줄었다. 집계 범위가 제각각이라 항목별로 나눠 적는다.
| 항목 | 24시간 전 | 이번 | 증감 |
|---|---|---|---|
| 집계 서비스 전체 24시간 거래량 | 1,076억 4,435만 달러 | 495억 6,728만 달러 | -53.95% |
| 파생상품 24시간 거래량 | 9,270억 5,567만 달러 | 3,867억 2,189만 달러 | -58.19% |
| 바이낸스 BTCUSDT 구간 거래대금 | 14억 9,233만 달러 | 7억 5,864만 달러 | -49.16% |
| 코인글래스 청산 상위 20종목 합계(오후 3시 55분 무렵) | 8억 6,512만 달러 | 9,163만 달러 | -89.41% |
바이낸스 거래대금은 비트코인-테더 한 시장의 구간 합계다. 청산 집계는 코인글래스의 청산 상위 20종목 합계로 샌디스크 등 비암호화폐 종목이 일부 섞여 있다. 10일 오후 3시 55분 기준 9,163만 달러를 9일 오후 3시 56분 8억 6,512만 달러와 견줬다. 이 시점 숏 비중은 62.39%였다.
1년 전 같은 날은 달랐다. 2025년 10월 10일에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위협 뒤 시장이 급락했고 당시 보도에 따르면 24시간 청산이 190억 달러를 넘었다. 디지털자산 금융사 갤럭시는 이를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청산 사건 중 하나로 평가했다.
원화 시장에서는 업비트 비트코인이 11일 0시 1분 1억 1,303만 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1% 내렸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달러 시세(-0.05%)보다 낙폭이 컸다. 업비트 원화 시세를 바이낸스 달러 시세 83,014.01달러와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한 10월 8일 매매기준율 1,339.2원(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수록)으로 환산해 비교한 김치 프리미엄은 +1.68%다. 같은 기준으로 전날은 +2.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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