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2731억 원…전년 대비 122% 증가

삼성중공업이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273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90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고수익 선박 건조 물량 확대와 해양 부문의 호조로 이루어졌다.

조선과 해양 부문의 동반 성장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양 부문에서는 주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ZLNG, 캐나다 Cedar, 모잠비크 Coral 프로젝트가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3년 치 이상의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속적인 생산 물량 확대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매출 12조80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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