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반도체·외국인 매수로 7200선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 7200선까지 오르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310.93포인트 상승한 7247.9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4.48%의 상승률을 기록한 수치입니다.

이번 상승은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인공지능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반도체주 매수세를 강화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장 초반부터 198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40억원, 기관은 16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반도체 실적 기대와 원화 안정, 미국 기술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 변수로 유가와 금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AMD 급등 영향으로 외국인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코스피 이익 전망 상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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