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7500선 돌파, 미국 CPI 발표 주목

코스피가 지난주 장중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하며 8일 7498.00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주 대비 899.13포인트(13.63%) 상승한 수치다. 이번 주 증시의 주요 변수로는 12일 발표 예정인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꼽힌다. 물가가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매매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주 5조 9736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 5981억 원과 1조 8663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 종목의 주가 변동이 두드러졌다.

향후 주요 경제 일정으로는 12일 예정된 미국 4월 CPI 발표가 있다. 시장에서는 근원 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14~15일 미·중 정상회담도 주목할 만한 일정이다.

시장 신호로는 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이 136조 989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자금으로 해석되며, 주식 대차거래 잔고도 6일 180조 628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36조 683억 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7일 35조 5072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 투자자는 “빚투가 여전히 활발하다”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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