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루바이야 카타르 11월 개막…45개국 작가 120명 이상

카타르 박물관(Qatar Museums)이 4년마다 여는 새 현대미술전 ‘루바이야 카타르(Rubaiya Qatar)’ 첫 회를 11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도하 일대에서 연다. 카타르 박물관이 13일 밝힌 발표에 따르면 45개국 이상에서 작가 120명 이상이 물을 주제로 한 3개 전시와 공공미술에 참여한다.

행사 주관은 ALRIWAQ Arts + Architecture다. 첫 회 주제인 물은 지구 환경 문제, 물의 사회·정치·경제·문화적 의미, 카타르의 해양 유산을 아우른다.

루바이야 카타르 첫 회 3개 전시
전시 장소 기간 규모
Unruly Waters(언룰리 워터스) ALRIWAQ Arts + Architecture, 이슬람미술관(MIA)·MIA 파크 일부 2026.11.21~2027.4.30 신작 30건 이상(QNA), 작가·컬렉티브 약 54팀(ARTnews)
Our Common Currents(아워 커먼 커런츠) Katara QM Gallery 2026.11.22~2027.4.30 작가·컬렉티브 12팀, 신작 4건
Seething Sea(시딩 시) 마트하프 아랍현대미술관(Mathaf) 2026.11.22~2027.4.30 작가 50명 이상·작품 80점 이상(QNA)

자료: 카타르 국영통신 QNA(2026년 10월 13일), ARTnews(10월 16일). 전시별 규모는 출처의 집계 단위가 달라 합산하지 않는다.

플래그십 전시 Unruly Waters는 환경사학자 수닐 암리스의 동명 저서에서 이름을 땄다. 큐레이터는 톰 에클스·루바 카트립·샤비르 후세인 무스타파·마크 래폴트 4명이다. 9~10세기 치레본 난파선에서 나온 유물도 함께 전시한다. Our Common Currents는 리나 파트말리(Lina Patmali), Seething Sea는 와드하 알 아키디(Wadha Al Aqeedi)가 맡는다.

카타르 도하 해안과 인공섬을 내려다본 항공 사진. 루바이야 카타르 개최지 자료사진
카타르 도하 해안의 항공 사진. 행사 장면이 아닌 자료사진 Pixabay

10월 13일 전체 명단 공개…세 전시 11월 21·22일 차례로 개막

카타르 박물관은 2월 4일 행사를 처음 소개하면서 Unruly Waters 참여 작가를 5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10월 13일 발표에서 전체 참여 규모와 세 전시의 개막일이 확정됐다. Unruly Waters가 11월 21일 먼저 개막하고, 나머지 두 전시는 하루 뒤인 22일 문을 연다.

이번에 공개된 Unruly Waters 명단에는 로렌스 아부 함단·소피아 알 마리아·나임 모하이멘·모리 유코 등과 함께 김아영(Ayoung Kim)이 올랐다. ARTnews 명단에는 국적이 한국(South Korea)으로 적혀 있다. 출품작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공미술은 도하 곳곳에 설치된다. QNA 발표에는 MIA 파크, 바르잔 타워, 카타르국립박물관 지하철역 등 6곳이 올랐고, ARTnews는 공공미술 작가를 7명 이상으로 꼽았다. 전시 규모도 발표마다 세는 단위가 다르다. Seething Sea 참여 인원을 QNA는 작가 50명 이상으로, ARTnews는 작가·컬렉티브 약 53팀으로 적었다.

셰이카 알아누드 알 타니 루바이야 카타르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현대미술 국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개했다. 전시는 11월 21일 Unruly Waters를 시작으로 차례로 문을 연다. 5개월 동안 이어지는 토크·퍼포먼스·워크숍 등 부대 프로그램에는 작가·큐레이터·교육자 등 130명 넘게 참여한다.


연관 기사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