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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AK3’ 중국 신원료 등록으로 시장 진출 기반 확보

애경산업은 자체 개발한 유사 세라마이드 소재 ‘AK3’가 중국 화장품 원료 등록 절차를 통과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로써 AK3는 중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한 원료로 인정받게 되었다.

애경산업은 ‘AK3’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신원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NMPA는 중국 내 화장품 원료 사용을 위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등록은 애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신규 화장품 원료 사용을 위해 물리·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독성 평가,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시험, 효능 검증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해외 생산 원료의 경우, 중국 현지 지정 기관에서 별도의 시험과 평가를 받아야 해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경산업은 중국 현지 기관을 통해 AK3의 독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안전성과 효능 검증을 거쳐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AK3는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기능에 특화된 유사 세라마이드 소재로, 이러한 효능이 이번 등록을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등록은 2021년 중국 신원료 제도 개정 이후 국내에서 다섯 번째 사례로, 특히 피부 보습 효능을 인정받아 등록된 첫 사례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습과 피부 장벽 개선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원료 등록은 애경산업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산업 측은 이번 등록이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원료 단계에서 중국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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