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가호» 두 서점 1위 — 교보 집계는 출간 전 마감

10월 21일 출간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가호»(문학동네)가 알라딘 10월 3주 주간 베스트셀러와 예스24가 발표한 10월 15~21일 종합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10월 14~20일을 집계한 교보문고 종합 주간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7»이 3주 연속 1위였고,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이 전주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가호»는 교보 200위 안에 없었다.
서점마다 집계 기간이 다르다. 교보문고는 10월 14~20일, 예스24 발표는 10월 15~21일이고, 알라딘은 10월 3주로만 표기했다.

교보 2위 오른 «빨강의 자서전», 알라딘선 1위에서 3위로
| 서점(집계) | 기간 | 가호 | 빨강의 자서전 |
|---|---|---|---|
| 교보문고 종합 주간 | 10월 14~20일 | 200위 밖 | 2위(전주 10위) |
| 알라딘 주간 | 10월 3주 | 1위 | 3위 |
| 예스24 발표 | 10월 15~21일 | 1위 | 3위 |
| 예스24 사이트 주별 | 10월 12~18일 | 2위 | 1위 |
자료: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 (예스24 발표분은 보도자료 중계 기준)
예스24는 집계 창이 둘이다. 사이트 주별 순위는 전주 월요일~일요일 판매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발표한 10월 15~21일 집계에서는 «가호»가 1위인데, 사이트 주별 순위(10월 12~18일)에서는 두 책의 순서가 반대다. 예스24는 «가호»의 예약판매가 9월 29일 시작됐고, 출간 당일 판매량이 전날보다 47.6% 늘었다고 밝혔다. 판매 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보에서 «빨강의 자서전»은 지난주 집계(10월 7~13일, 10위)보다 8계단 올랐다. 교보 종합 200위 안에 든 카슨의 책도 직전 주 3종에서 5종으로 늘었다. 교보문고는 «빨강의 자서전»이 판매율이 늘었는데도 순위가 더 오르지 못한 데 대해 “베스트셀러 집계는 독자에게 책 배송이 완료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알라딘에서는 2주 1위였던 이 책이 3주 3위로 내려왔다.
«가호» 출간 이후 첫 교보 집계 창은 다음 주간 집계(10월 21~27일)다.
서지 정보
- «가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21일 / 376쪽(양장) / 1만 8,500원
- «빨강의 자서전 – 시로 쓴 소설»: 앤 카슨 지음·민승남 옮김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25일(개정판) / 256쪽 / 1만 5,000원
연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