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13%↓ 8만1862달러, 낙폭은 몇 시에 몰렸나

2026년 10월 15일 0시 4분(한국시간) 비트코인 시세는 8만1,862달러로 24시간 전보다 2.13% 내렸다. 이더리움은 2,431.78달러로 3.50% 하락했다. 하락은 14일 밤 9시 30분 이후에 몰렸다. 밤 9시 29분 시세는 14일 0시 4분보다 0.26% 높았고, 9시 30분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 시각(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이다.
시세는 바이낸스의 비트코인-테더 1분봉 기준으로, 24시간 전 같은 분(14일 0시 4분 83,643.01달러)과 비교한 값이다. 하락률 2.13%는 바이낸스 0시 4분 기준 최근 30일(9월 16일~10월 15일) 가운데 세 번째로 크고, 10월 8일 이후로는 가장 크다.
하루 고점은 14일 오후 5시 10분 84,146.72달러였다. 밤 9시 29분에는 83,860.01달러였다. 9시 30분 1분 동안 82,929.06달러로 1.11% 내렸고, 이 1분 거래대금은 6,140만 달러였다. 직전 10분 평균(119만 달러)의 약 52배, 1,441분 가운데 가장 많았다. 9시 31분에는 83,132.41달러로 0.25% 반등했다. 정시 시세는 밤 10시 82,744달러, 11시 82,412달러로 내렸고 11시 54분 81,712.00달러로 하루 저점을 찍은 뒤 0시 4분에는 81,862달러였다. 9시 29분부터 0시 4분까지 낙폭은 2.38%로 24시간 전체 낙폭보다 크다.

집계 대상 8종 가운데 이더리움·솔라나·XRP는 3%대, 비트코인·BNB는 2% 안팎 내렸다. 이더리움 낙폭도 같은 기준으로 30일 중 세 번째로 컸다. 트론은 2% 가까이 올라 방향이 달랐다.
| 종목 | 24시간 변동률 |
|---|---|
| 이더리움 | -3.50 |
| 솔라나 | -3.43 |
| XRP | -3.16 |
| 도지코인 | -2.94 |
| 비트코인 | -2.13 |
| BNB | -1.73 |
| 하이퍼리퀴드 | -1.02 |
| 트론 | +1.96 |
자료: 바이낸스 1분봉(14일·15일 0시 4분 비교)
미 9월 소비자물가 전년 3.7%, 근원 2.6%로 예상 웃돌아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6%, 1년 전보다 3.7% 올랐다. 8월 전년 상승률은 3.4%였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는 전월 0.3%, 전년 2.6% 올랐다. 시장 예상치(해외 경제매체 집계)는 전체 전월 0.6%, 전체 전년 3.6%, 근원 전월 0.2%, 근원 전년 2.5%였다. 전체 전년 상승률과 근원 두 항목은 예상을 웃돌았고, 전체 전월 0.6%는 예상과 같았다.
국제금융센터는 15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위험자산 회피가 강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내렸다고 정리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S&P500지수는 1.11% 내린 7,718.9로 마감했다.
원화 시장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시 4분 1억 1,098만 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79% 내렸다. 14일 원/달러 매매기준율 1,340.5원(서울외국환중개 고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수록)으로 환산한 김치 프리미엄은 +1.14%다. 산식은 110,982,000÷(81,862×1,340.5)−1이다.
발표 직후 1분 낙폭은 1.11%였지만, 9시 31분 83,132.41달러에서 0시 4분까지 더 내린 폭은 1.53%로 그보다 컸다. 밤 10시대(0.40%)와 11시대(0.62%)에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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