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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과 가격 저항선 실패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억63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자금 유입 흐름이 중단됐다. 28일 비트코인 가격은 7만7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8만 달러 회복에 실패했다.

4월 중순 이후 강한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으나, 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13일 이후 9거래일 동안 21억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던 흐름이 이번에 종료됐다. 자금 이탈은 일부 대형 상품에 집중됐다. Farside 데이터에 따르면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에서 1억5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47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중립 구간에 들어섰으나,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위로 상승하지 못하면서 다음 날 다시 공포 구간으로 돌아갔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해당 가격대에 대기 매물이 쌓일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형적인 유동성 이벤트로 볼 수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505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XRP와 솔라나 관련 ETF에서도 유출이 확인되며,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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