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한글날 100돌 전시 어디서 보나…10월 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돌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일구이륙 무한이륙»이 10월 2일(금)부터 2027년 2월 9일(화)까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주제관에서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한글학회·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여는 전시다.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전시 «점에서 세상으로 : 훈맹정음 100주년»은 10월 7일(수)부터 2027년 2월 14일(일)까지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공지에 따르면 이 박물관 본관은 ‘교육공간 조성 및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이다. 두 전시 모두 박물관 밖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두 전시 안내 페이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항목 일구이륙 무한이륙 점에서 세상으로 : 훈맹정음 100주년
정식 명칭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기간 2026.10.2.(금)~2027.2.9.(화) 2026.10.7.(수)~2027.2.14.(일)
장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주제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인천광역시 센트럴로 217)
공동 국립한글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한글학회·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립한글박물관·국립세계문자박물관·송암점자도서관
관람 시간 10:00~18:00(월·화·목·금·일), 10:00~21:00(수·토). 폐관 30분 전 입장 마감 10:00~18:00(화~일).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휴관 1월 1일, 2월 7일(설날 당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2월 7일

자료: 국립한글박물관 전시 안내(일구이륙 무한이륙·점에서 세상으로) (2026년 9월 29일 확인)

한글 점자 훈맹정음 100주년 전시 관련 점자 표면 확대. 자료사진
점자 표면을 확대한 모습. 자료사진. Pixabay

한글날 100돌의 기준점 1926년 ‘가갸날’…전시는 무엇을 다루나

국립한글박물관 설명에 따르면 첫 가갸날 기념식은 100년 전인 1926년에 열렸다. ‘가갸’는 한글 자모를 ‘가갸거겨…’로 배열할 때 맨 앞에 오는 말이라 한글을 가리키던 다른 이름이 됐다. 한글날은 처음에 세종실록 기록을 토대로 날짜를 정했다가 새 기록이 발견되면서 10월 9일로 자리 잡았다. 법적 지위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일구이륙 무한이륙»은 이 흐름을 세 부분으로 나눠 보여준다. 박물관 소개에 따르면 첫째 ‘가갸날: 일구이륙’은 한글날의 시작과 변화를, 둘째 ‘낯익은 가갸의 실마리’는 한글 학습의 역사와 한글문화를 다룬다. 셋째 ‘한글날: 무한이륙’은 100년간 이어진 한글날 기념활동을 살핀다.

인천 전시의 출발점도 1926년이다. 송암 박두성이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세상에 선보인 해가 바로 그해다. 전시는 공동 기관인 송암점자도서관과 함께 그 100주년을 짚는다.

올해 한글날은 10월 9일(금)로, 서울 전시가 문을 연 지 일주일 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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