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스페인 미술 500년»…작품 95점 1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가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 개막한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뉴욕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박물관 & 도서관(HSML)이 소장한 작품 95점이 중세 종교화부터 20세기 초 모더니즘까지 6개 섹션에 시대순으로 걸렸다. 성인 관람료는 2만3000원이다.
출품 작가로는 엘 그레코,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 호아킨 소로야가 꼽힌다. 대표작은 엘 그레코의 <성가족>, 벨라스케스의 <팜필리 추기경으로 알려진 카밀로 아스탈리>, 고야의 <돈 마누엘 라페냐>다. 주최측에 따르면 HSML 컬렉션이 아시아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측 기획 큐레이터는 “서울에서만 열리는 단독 전시”라고 말했다.
전시는 한국과 스페인 수교 76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HSML은 1908년 미국 뉴욕에 문을 연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미술 전문 기관으로, 주최측은 소장품이 50만여 점으로 스페인 영토 밖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2017년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에서 열린 HSML 소장품전에는 200점 이상이 걸렸고 48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서울 전시는 그보다 적은 95점이다.

성인 2만3000원,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관람 정보는 예술의전당 공식 안내(9월 26일 기준)와 같다.
| 항목 | 내용 |
|---|---|
| 기간 | 2026년 9월 22일(화) ~ 2027년 1월 20일(수) |
|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3전시실 |
| 운영시간 |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 관람료 – 성인(만19~64세) | 23,000원 |
| 관람료 – 청소년(만13~18세) | 18,000원 |
| 관람료 – 어린이(36개월~만12세) | 14,000원 |
| 관람료 – 우대권(현장, 경로·유공자 등) | 11,500원 |
| 관람료 – 무료 | 보호자 동반 36개월 미만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성인·청소년 관람료에서 10% 할인을 받는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10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30분·오후 2시·오후 4시) 열린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한다. 회차마다 선착순 30명이고, 관람권은 따로 있어야 한다. 앞서 판매된 얼리버드 관람권은 11월 29일까지만 쓸 수 있어 전시 종료일인 내년 1월 20일보다 사용 기한이 이르다. 관람객이 몰리면 대기 번호표가 발급되고 매표·입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뿐이어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일)은 문을 열고, 이튿날 28일(월)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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