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10곳은 추석 당일에도 문 연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만 휴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국립현대미술관(MMCA) 4곳과 서울시립미술관(SeMA) 7곳, 모두 11개 관 가운데 추석 당일인 25일 문을 닫는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 곳뿐이다. 나머지 10곳은 이날도 정상 개관한다.

MMCA는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곳을 이번 나흘 동안 무료로 연다. 서울관은 25일을 뺀 3일, 나머지 세 곳은 나흘 내내다. MMCA는 무료 관람이라도 온라인 예약(www.mmca.go.kr)이나 현장 발권을 거쳐야 한다고 안내했다. SeMA 7개 관은 원래부터 상시 무료다. 다만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은 25일 ‘서울문화의 밤’ 행사로 두 시간 늘려 밤 9시까지 열고, 남서울미술관은 나흘 내내 오후 6시에 닫아 SeMA 7개 관 가운데 가장 이르다.

MMCA는 연휴 운영시간을 따로 공지하지 않았다. 표의 시간은 평소 운영 규정을 요일에 맞춘 값으로, 26일 토요일은 서울관·덕수궁관이 야간개장해 오후 9시까지다. 덕수궁관은 궁 안에 있어 평소엔 입장료를 따로 내지만, 이번 나흘은 국가유산청이 발표한 4대궁 무료 개방에 따라 궁 입장도 무료다.

추석 연휴(9/24~27) 미술관 11곳 운영표
24일(목) 25일(금·추석) 26일(토) 27일(일) 관람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0~18시 휴관 10~21시* 10~18시 연휴 무료(발권 필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0~18시 10~18시 10~18시 10~18시 연휴 무료(발권 필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10~18시 10~18시 10~21시* 10~18시 연휴 무료(발권 필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10~18시 10~18시 10~18시 10~18시 연휴 무료(발권 필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0~19시 10~21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0~19시 10~21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10~19시 10~19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10~19시 10~19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10~19시 10~19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10~18시 10~18시 10~18시 10~18시 상시 무료
서울시립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10~19시 10~19시 10~19시 10~19시 상시 무료

* 국립현대미술관은 연휴 운영시간을 따로 공지하지 않아 평소 운영시간 기준(수·토 야간개장)이다. 청주는 입장 마감이 17시다. 서울시립미술관 시간은 9월 17일 발표한 연휴 운영시간이다. 자료: 국립현대미술관 9월 8일 공지·전시 안내, 서울시립미술관 9월 17일 발표

27일 막을 내리는 전시 두 편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두 전시의 폐막일이기도 하다. 과천관에서 5월 14일부터 열린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과 청주관에서 4월 24일부터 열린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가 이날 막을 내린다. 청주관은 22일 「개방 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새로 공개했다. 전시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SeMA는 7개 관 모두 연휴에도 전시를 이어 간다. 서소문본관의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5월 19일~10월 25일)를 두고 서울시립미술관은 ‘탄생 110주년 기념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이라고 소개했다.

연휴 다음 날인 28일(월)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뺀 10곳이 정기휴관이다. 서울·덕수궁·과천을 잇는 아트셔틀버스도 24일부터 28일까지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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