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코스피, 추석 앞두고 나흘째 상승…외국인은 순매도

코스피가 23일 전 거래일보다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다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101억원을 순매도해 나흘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1조4,422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3,191억원을 순매수했다(한국거래소 단독 집계, 23일 오후 4시12분 기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코스닥은 10.10포인트(1.21%) 오른 844.4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로 출발했고, 이 값이 그대로 장중 고점이 됐다. 이후 오름폭을 대부분 내주며 7,014.98까지 밀려 전 거래일 종가(7,017.91)를 밑돌기도 했다. 장 후반 다시 상승폭을 키웠지만 고점보다 70포인트가량 낮은 7,080.92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841.73으로 출발해 847.35까지 올랐다가 835.46까지 밀린 뒤 844.48로 마감했다. 전날인 22일 소폭 내린 뒤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어서, 코스피처럼 연속 상승 흐름은 아니다.
종목별로는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정규장 종가 기준 9,000원(3.25%) 오른 285,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2,000원(1.20%) 오른 1,862,000원에 마감했다. 건설 업종은 5.66% 내렸고 조선·방산·원전 관련주도 힘을 쓰지 못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55% 하락했다.
| 투자자 | 순매수(억 원) |
|---|---|
| 개인 | −1조4,422 |
| 외국인 | −5,101 |
| 기관 | +3,191 |
한국거래소 단독(대체거래소 제외) 기준, 포털 증권 서비스 23일 오후 4시12분 집계. 장 마감 후 갱신 중인 잠정치라 집계처별 수치에 차이가 있다. 기타법인 등 나머지 투자자는 표에서 뺐다.
외국인은 18일 4,486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1일과 22일에도 각각 117억원, 494억원을 사들이며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은 5,101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28일 재개장, 23일 매매분 결제는 29일
한국거래소는 추석 연휴로 24일(목)과 25일(금) 이틀간 휴장하고, 주말을 지나 28일(월) 다시 문을 연다. 23일 체결된 매매분은 거래일 기준 이틀 뒤인 29일(화)에 결제된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358.4원(오후 3시30분 기준)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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