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37%↓ 9월 이후 최대 낙폭, 언제 빠졌나

2026년 10월 8일 0시 1분(한국시간) 국내 코인 시세 집계 서비스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82,872.0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37% 내렸다. 전날 같은 시각 86,647.36달러보다 3,775달러 낮다.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의 0시 1분 기준 일간 변동으로 따지면 9월 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4.32%)이고, 2위는 9월 16일의 -3.14%다.
이더리움은 2,558.70달러로 5.96% 내렸다. 집계 대상 8종이 모두 하락했지만 트론은 -0.37%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오전 11시 직전 10분에 1.44%, 밤 10시 48분에 저점 8만2787달러
7일 오전 10시 50분 85,058.24달러였던 바이낸스 비트코인은 11시 정각 83,833.94달러로 10분 만에 1.44% 내렸다. 같은 10분 동안 이더리움은 2,680.20달러에서 2,613.58달러로 2.49% 밀렸다. 거래도 이 시간대에 몰렸다. 11시대 한 시간 거래량은 2,203BTC로 오전 9시대(265BTC)의 8.3배였다. 이후 12시부터 16시까지는 84,000달러 안팎에서 움직였고, 저녁부터 계단식으로 내려 밤 10시 48분 82,787.25달러까지 갔다. 바이낸스의 8일 0시 1분 시세(82,908.02달러)는 이 저점보다 0.15% 높다.

국내외 시장 매체들은 7일 유가와 미 국채 10년물 금리(5.3%대)가 함께 오른 점을 위험자산 약세 배경으로 꼽았다. 밤 저점은 뉴욕 증시 개장(한국시간 밤 10시 30분) 이후에 나왔다.
7일 0시 1분에 1.25% 올랐던 상승분은 하루 만에 사라졌다. 10월 2일 0시 1분 시세(83,967.39달러)보다도 1.30% 낮다. 8종 가운데 5종은 비트코인보다 더 내렸다. 도지코인 -8.44%, XRP -6.33%, 이더리움 -5.96%, 하이퍼리퀴드 -5.08%, 솔라나 -4.87% 순이다. BNB는 -2.51%였다.
코인글래스 청산 상위 20종목 합계로 보면 7일 오후 8시 청산액은 4억 7,345만 달러로 롱(매수) 포지션이 92.28%였다. 하루 전 같은 시각의 4.10배다. 시세 기준 시각 이후인 8일 오전 4시 55분에는 5억 7,298만 달러(롱 92.82%)로 하루 전 같은 시각의 7.51배였다. 두 집계 모두 가장 큰 종목은 이더리움이었다. 전체 24시간 거래량은 1,020억 6,090만 달러로 전날 0시 1분 집계(727억 4,974만 달러)보다 40.29% 많다.

원화 거래소 업비트의 8일 0시 1분 비트코인은 1억 1,289만 9,000원으로 하루 전(1억 1,666만 5,000원)보다 3.23% 내렸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달러 시세는 4.32% 내려 원화 낙폭이 더 작았다. 업비트 가격을 바이낸스 시세에 환율을 곱한 값과 견주는 김치 프리미엄은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한 7일 매매기준율 1,343.4원(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수록)으로 계산하면 +1.4%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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