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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기름값 22주째 하락…배추·계란 내리고 참외 올라

이번 주 생활물가를 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856.6원으로 전주보다 0.9원 내렸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10월 17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집계다. 경유도 1,842.8원으로 0.5원 내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22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시 물가정보 10월 3주차(10월 12~18일) 조사에서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대형마트의 배추(가을)·사과(부사)·계란이 내리고 참외·양배추(국산)가 올랐다.

휘발유·경유는 전국 평균이고 장바구니는 서울시 조사다. 오피넷은 ’10월 둘째 주’, 서울시는 ’10월 3주차(12~18일)’로 주를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

생활물가 서울 장바구니 품목 전주 대비 가격 변동률. 참외 48.48% 상승, 배추(가을) 8.92% 하락
전주 대비 = (10월 3주차 가격 − 2주차 가격) ÷ 2주차 가격. 3주차는 10월 12~18일, 2주차는 5~11일. 서울 시내 자치구별 전통시장·대형마트 조사 평균으로 전국 가격과 다를 수 있다. 자료: 서울시 물가정보(2026-10-18 조회)

서울시 집계로는 전주보다 오른 품목이 46개, 내린 품목이 65개다. 사과는 품종에 따라 엇갈렸다. 홍옥은 2.75% 올랐다. 무(가을)는 전주보다 내렸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 높고, 양배추(국산)는 전년 동월 대비 10.91% 비싸다.

주유소 휘발유 1,856.6원과 최고가격 1,784원은 기준부터 다르다

산업통상부는 10월 16일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10차와 같게 동결한다고 보도참고자료로 밝혔다.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며 10월 17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된다. 산업부는 두바이유·브렌트유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고, 서민 물가부담과 석유 수급상황 등을 종합 고려했다며 동결 사유를 설명했다.

생활물가 기름값 점검, 차량에 주유하는 장면. 자료사진
차량에 주유하는 모습. 자료사진 / Pixabay
이번 주 기름값과 석유 최고가격(원/리터)
구분 주유소 평균(전국, 10월 둘째 주) 전주 대비 11차 최고가격(정유사 공급가 기준)
휘발유 1,856.6원 0.9원↓ 1,784원
경유 1,842.8원 0.5원↓ 1,773원
등유 — 1,380원

주유소 평균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10월 17일 발표), 최고가격은 산업통상부(10월 17일 0시부터 4주간 적용).

산업부가 3월 13일 낸 참고자료에 따르면 최고가격은 정유사가 주유소·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내는 판매가와는 가격을 매기는 단계가 다르다. 휘발유 평균과 최고가격의 차이는 72.6원, 경유는 69.8원이다. 같은 주 오피넷 집계에서 국제 원유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08.6달러로 전주보다 0.5달러 올랐다.

산업부는 10~11월 원유 도입량을 전년 평균 대비 100%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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