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전담조직으로 협력 강화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All-Care TF)’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조직은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7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주재하고, 17개 시군과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반도체산업협회, 팹리스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산업통상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클러스터 지정 기준 정비, 지자체 참여 확대, 인허가 절차 개선을 건의하며, 관련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력과 용수 등 기업 투자를 위한 주요 인프라와 개술개발 현안에 대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러한 협력은 기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및 AI 융합 클러스터 지정 지원과 팹리스 기업 세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민관공 협의체 운영과 이주기업 및 주민 대상 정책자금 지원, 전력 수급 문제를 논의했다. 안양시와 안성시는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원과 관련해 전력 지원 및 산업단지 입주 사전협의를 다뤘다.
경기도는 이러한 시군의 현안을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을 통해 관리하며,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의 자문을 종합하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의 정례적인 회의와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기업과 도내 주민이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K-반도체 클러스터 생태계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