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 독자 44.5%가 50대…예스24 9월 2주 3위

«서리꽃 세트»를 산 독자 가운데 50대가 44.5%, 60대가 25.1%였다. 조정래가 3년 만에 내놓은 이 장편은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고, 소설·시·희곡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집계에서 «서리꽃 세트»의 판매량은 전주보다 64.2% 늘었다. 국내도서 종합 순위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소설·시·희곡은 그 아래 하위 분야로 따로 집계된다. 구매자 연령 비중 역시 같은 집계에서 함께 공개한 값으로, 예스24가 공개한 연령대는 50대와 60대다. 이 순위는 예스24 한 곳의 판매 집계이며, 출판 시장 전체의 점유를 뜻하지는 않는다. 예스24와 알라딘에 등록된 정식 상품명은 «서리꽃 세트 – 전2권(초판 한정 케이스 + 조정래 작가노트)»다.

예스24 주간 집계는 고정된 주차가 아니라 최근 7일간의 판매량과 주문 수를 기준으로 매일 한 차례 갱신된다. 9월 2주라는 표기는 예스24 페이지가 아니라 이를 전한 매체 쪽에서 나온 것이다. 9월 5일부터 11일까지의 집계에서 «서리꽃 세트»는 종합 16위, 소설·시·희곡 분야 6위였다.

조정래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 등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대하소설을 써 왔다. 이후 «정글만리»·«천년의 질문»에 이어 2023년 «황금종이»를 냈고, «서리꽃»은 그로부터 3년 만의 장편이다. 등단 56년 만에 처음 사랑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라는 서술이 출간 당시 보도에 나왔다. 원고지 분량은 약 1,690매다. 대학 시화전에 시를 출품한 이재이와 그 시에 그림을 그린 윤소인이 만나, 고난의 세월을 거쳐 사랑을 완성하는 이야기다.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두고 조정래는 “인생을 마무리하며 사랑 이야기 1편 쓰는 것도 의미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리꽃»은 해냄에서 2026년 8월 24일 나왔다. 전2권으로 각 300쪽, 세트로는 600쪽이며 정가는 권당 2만원, 세트는 초판 한정 케이스와 작가노트를 포함해 4만원이다. 초판 한정 케이스와 작가노트에는 별도 가격이 매겨지지 않았다. 판형은 128×188mm이다. 세트 ISBN은 9791167141637이다. 이 정가는 예스24와 알라딘 양쪽 상품 페이지에 동일하게 표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