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4%↑ 8종 모두 상승, 하루 고점은 언제였나

2026년 10월 3일 0시 1분(한국시간) 국내 시세 집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85,676.76달러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2.04% 올랐다. 주요 8종이 모두 올랐고 솔라나가 2.81%로 가장 많이, 트론이 0.52%로 가장 적게 올랐다.
XRP는 2.13%, 도지코인은 1.42%, 하이퍼리퀴드는 1.33%, BNB는 1.14%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708.12달러로 0.73% 올라 트론과 함께 1% 안쪽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날 0시 1분 집계에서 트론은 -1.65%, 솔라나는 -1.28%였는데 하루 만에 둘 다 플러스로 돌아섰다. 10월 2일 집계에서 4대4로 갈렸던 8종은 이번에 8대0이 됐다.

고용보고서 발표 1분 뒤 8만 7,220달러…자정엔 1.75% 아래
하루 고점은 10월 2일 오후 9시 31분이었다. 오후 9시 30분 미국 노동부 9월 고용보고서가 나왔고, 1분 뒤 바이낸스 1분봉 기준 비트코인이 87,220달러까지 올랐다. 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은 2만 9,000명 늘고 실업률은 4.2%였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수치다. 시장에서는 고용 둔화로 금리 인상 기대가 줄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집계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발표 전 29%에서 17%로 내려갔다.

고점 뒤에는 흐름이 꺾였다.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에는 85,394.44달러까지 내려왔고, 바이낸스 기준 0시 1분 시세(85,697.13달러)는 고점보다 1.75% 낮았다. 이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04%로 전날 같은 구간의 1.57%보다 컸다.
다만 상승분은 대부분 발표 전에 이미 나 있었다. 발표 전인 2일 오후 3시 59분 집계에서 비트코인은 이미 85,958.59달러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2.22% 높았다.
파생시장에서는 청산 방향이 바뀌었다. 코인글래스 청산 상위 20종목 기준으로 2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청산액은 2억 6,310만 달러였고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80.87%였다. 3일 오전 4시 55분까지 24시간은 4억 4,533만 달러로 늘었고 롱이 52.60%를 차지했다. 전날 오전 4시 56분 집계 1억 1,790만 달러의 약 3.8배다.
원화 시장에서는 업비트 비트코인 0시 1분 시세가 1억 1,587만 3,000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1% 올랐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기준 달러 상승률 2.02%보다 낮다. 이더리움은 366만 9,0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원화 거래소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정도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은행 10월 2일 매매기준율 1,359.6원으로 환산하면 비트코인이 약 -0.55%, 같은 날 종가 1,350.6원으로 환산하면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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