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7~11일 222.70포인트 상승…월요일 하루가 만들었다

코스피가 9월 7~11일 한 주 동안 222.70포인트(3.33%) 올라 11일 6,909.91로 마감했다. 비교 기준은 직전 주 마지막 거래일인 9월 4일 종가 6,687.21이다. 상승분은 사실상 월요일 하루에서 나왔는데, 7일 하루에만 308.18포인트가 올랐고 이후 나흘을 합치면 85.48포인트가 빠졌다.

5거래일 가운데 오른 날은 이틀, 내린 날은 사흘이었다. 종가 기준 주중 가장 높았던 날은 9일 7,051.64였고 가장 낮았던 날은 11일이다. 11일 하루 낙폭은 124.01포인트(1.76%)였고, 코스닥은 820.64로 16.28포인트(1.95%) 내렸다. 이 낙폭은 7월 1일 이후 51거래일 가운데 열여섯 번째로 컸던 것으로, 같은 기간 최대 낙폭인 7월 28일 732.09포인트(한국거래소 일별 종가 기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

2026년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스피 일별 등락폭 그래프, 9월 7일과 11일 강조
코스피 일별 등락폭(2026년 9월 7~11일, 단위 포인트). 자료: 한국거래소

7,000선 위에서 마감한 날은 9일과 10일 이틀뿐

9일 종가가 7,000선을 되찾았고 10일까지 이어졌다. 11일 종가는 7,000선을 90.09포인트 밑돌았다. 9월 들어 7,000 이상으로 마감한 날은 이 이틀뿐이다. 7,000선 회복은 7월 23일 이후 33거래일 만이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4,177억원, 기타법인이 1조6,5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4,359억원, 기관은 1조6,476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대금은 19조3,895억원, 거래량은 2억6,591만6,000주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으로 마감 직후 갱신 중인 잠정치다.

주식 시세 캔들차트가 표시된 노트북 화면, 코스피 주간 등락 관련 자료사진
시세 차트가 떠 있는 노트북 화면. 자료사진. Pixabay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국내 증시가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약세로 전개됐고,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005930)는 25만9,500원으로 3.53%, SK하이닉스(000660)는 181만2,000원으로 2.21% 내렸고 KB금융(105560)은 17만7,900원으로 2.60% 올랐다.

코스닥은 9월 4일 813.50에서 11일 820.64로 7.14포인트 올랐다. 5거래일 중 상승 3일, 하락 2일로 코스피처럼 하루에 쏠리지 않았다. 다음 거래일은 9월 14일 월요일이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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