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휴 뒤 코스피 6,889로 2.70% 하락…7,000선 아래로

코스피가 9월 28일 6,889.74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로, 전 거래일인 9월 23일 7,080.92보다 191.18포인트(2.70%) 내렸다. 종가가 7,0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9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5.43%, SK하이닉스가 5.05%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외국인은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3조원대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0.33% 내린 7,057.86에 출발했다. 장중 한때 7,065.90까지 올랐다가 낙폭을 키워 6,889.68까지 밀렸고, 종가는 이 저가보다 0.06포인트 높은 데 그쳤다. 거래대금 21조 8,070억 원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51.2%를 차지했다.

오른 종목이 두 배 넘게 많았다

반도체주와 삼성그룹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SK스퀘어가 7.56%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삼성전자우(-5.91%)·삼성물산(-5.86%)·삼성전자(-5.43%)·SK하이닉스(-5.05%)가 뒤를 이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5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9% 올랐고 KB금융(+0.58%)·현대차(+0.28%)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전체로는 오른 종목이 611개로 내린 종목 249개의 두 배를 넘었다. 지수를 끌어내린 건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률,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률(9월 28일, 9월 23일 종가 대비, 단위 %). 자료: 한국거래소 집계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 6,07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조 2,284억 원, 기관이 1조 17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집계, 대체거래소 제외, 15시 51분 기준. 기타법인 등 나머지 투자자는 뺀 수치다). 코스닥은 846.58로 0.25% 올라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365.1원에 마감해 전 거래일(9월 25일 15시 30분 종가)보다 7.6원 올랐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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