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89%↓ 6,941·코스닥 2.98%↑ 919…엇갈림

10월 6일 코스피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10월 2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로, 7,000 아래로 내려왔다. 같은 날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마쳤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쉬고 맞은 첫 거래일이다.
코스피는 7,044.67로 출발했고 이 시가가 그대로 하루 최고가였다. 장중 저점은 6,897.38이었다. 3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코스닥은 902.16에서 시작해 고가인 919.92에 그대로 마감했다. 9월 23일 이후 6거래일 동안 종가가 900 아래였던 코스닥이 이날 종가로 900 위에 올라섰다.
외국인, 코스피서 1조7천억 순매도…코스닥에선 1,094억 순매수
한국거래소 자료로 장 마감 직후인 15시 50분에 집계된 잠정치를 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7,525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421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억 원 순매도로 사실상 중립이었다. 코스닥은 반대였다. 외국인이 1,094억 원, 기관이 1,015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086억 원을 순매도했다. 확정 집계에서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45% 내린 27만2,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3.69% 내린 177만3,0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12% 오른 39만 원이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선임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 51분께 나온 장중 분석에서 코스피 쪽을 두고 “반도체 분야가 쉬어가며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코스닥은 “소부장·바이오 등 대형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보다 두드러지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장중 발언이어서 마감 뒤의 평가는 아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9조1,062억 원, 코스닥 약 8조6,627억 원이었다(한국거래소 원자료 기준 본지 계산). 원/달러 환율은 10월 5일 주간 종가(1,344.0원)보다 0.4원 내린 1,343.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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