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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개 농가 참여 최대 20% 할인…쿨썸머 기획전 개막

행사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와 aT가 선정한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네이버, G마켓, 롯데온, 오아시스, 온누리마켓이고, 농부가바로팜에서는 별도 기획전을 운영한다.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어난 만큼 주요 포털과 오픈마켓에 집중 배치했다.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각 플랫폼에 접속해 쿨썸머 기획전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쿨썸머’ 또는 원하는 농산물명을 검색하면 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므로, 별도의 쿠폰 발급이나 추가 절차는 필요 없다.

과일·채소를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의 모습. 자료사진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 자료사진 · 사진 제공: Pixabay

뭘 사나…복숭아, 블루베리부터 정육까지

기획전의 주요 할인 대상은 여름 제철 품목들이다. 과일류는 복숭아, 블루베리, 참외가 대표적이고, 채소류는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 채소 등이 포함된다. 축산물은 정육이 함께하며, 제주 무농약 레몬청처럼 가공한 농산물도 할인 대상이다. 이 시기 한반도에서 주로 수확되는 품목들을 망라해 여름철 제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구성이다.

349개에 이르는 참여 농가와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 수는 훨씬 많다. 각 플랫폼마다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정렬해 두었으므로, 소비자는 원하는 품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농가직거래 느낌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험도 행사의 매력이다.

얼마나 저렴해지나

기본 할인율은 최대 20%다. 5만 원 이상 구매를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추가로 최대 1만 원까지 더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다. 다만 플랫폼별로 할인 구조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특정 품목에만 20% 할인을 적용하거나, 추가 할인의 조건이 플랫폼마다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는 모든 참여 상품에 20% 할인을 적용하되, 추가 1만 원 할인은 정해진 시간대에만 가능할 수 있다. G마켓은 카테고리별로 할인율을 다르게 책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각 플랫폼의 쿨썸머 기획전 페이지에서 세부 할인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혼동을 피하고 최대 할인을 받으려면 한두 플랫폼에 집중해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신선한 채소들이 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 자료사진
여름철 제철 채소들. 자료사진 · 사진 제공: Pixabay

왜 지금 이 행사인가

최근 물가 상승이 주요 배경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로 올라 물가 부담이 크다. 특히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이 두드러진다. 상반기 내내 채소와 육류 가격이 계속 올라온 만큼, 가정의 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쿨썸머 기획전은 이러한 물가 상승 시기에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구매력을 돕는다. 동시에 여름 제철 농산물의 과잉 생산 시기에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이중 효과를 노린다. 농식품부 입장에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정책이고, 농가 입장에서는 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다.

행사는 2026년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54일간 진행된다. 349개 농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다양한 판매자로부터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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