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3가구…서울 입주 올해 최다, 서울 분양 1,869가구

부동산114 집계(임대 포함)로 2026년 10월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개 단지 5,703가구다. 올해 월별 기준 최다라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전국 입주 예정은 41개 단지 1만9,178가구다(9월 28일 발표).
같은 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9월 30일 발표)은 60개 단지 4만5,691가구다. 전월 2만6,783가구와 전년 동월 1만6,811가구를 모두 웃돈다. 서울은 1,869가구로 전국의 4.1%(본지 계산)다. 입주는 준공을 마친 단지의 집들이 물량이고, 분양은 입주자 모집 물량이다.

서울 입주는 힐스테이트메디알레 2,451가구, 분양은 고덕강일3단지 1,305가구가 중심
서울 입주 5,703가구는 전국의 29.7%(본지 계산)다.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가 2,451가구로 가장 크고,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543가구,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 308가구가 뒤를 잇는다. 행복주택·청년안심주택 등 공공임대 약 2,100가구도 포함됐다.
수도권 입주는 1만1,237가구로 전년 동기 3,485가구의 3배 이상이다. 서울 5,703가구에 경기 3,700가구, 인천 1,834가구를 더한 값이다. 경기는 전월 5,851가구에서 36.7% 줄었다. 지방은 7,941가구로, 전년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분양은 수도권이 2만5,711가구로 전국의 56.3%를 차지한다. 경기 1만5,991가구, 인천 7,851가구, 서울 1,869가구 순이고 지방은 1만9,980가구다. 서울 분양 가운데 1,305가구가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 물량이다.
입주 수치는 집계처마다 다르다. 직방은 10월 서울 입주를 3,302가구, 전국을 1만6,567가구로 집계했다(9월 21일 발표).
부동산114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차 시장에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서울 전역의 전·월세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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