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emini 에이전트, 뭐가 새로 가능해졌나

구글이 7월 7일 Gemini API의 Managed Agents 기능을 4가지로 확장했다. 백그라운드 태스크 실행, 원격 Model Context Protocol(MCP) 서버 통합, 커스텀 함수 호출, 자격증명 자동 갱신이 그것이다. 동시에 Gemini 3.5 Flash를 정식(GA) 버전으로 출시했다.
에이전트가 왜 필요한가
기존 API 호출 방식은 동기식이다. HTTP 연결을 계속 열어 둔 채 응답을 기다려야 하므로 몇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작업은 불가능했다. Managed Agents는 이 한계를 푼다. 구글 서버의 샌드박스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개발자가 직접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다.
4가지 기능은 무엇이 달라지나
백그라운드 태스크는 background: true 파라미터로 활성화한다. 연결을 끊어도 서버에서 작업이 계속되고, 개발자는 작업 ID를 받아 나중에 상태를 확인한다. 데이터 분석이나 대용량 파일 처리 같은 긴 작업에 쓸 수 있다.
원격 MCP 서버 통합으로 에이전트가 사내 데이터베이스나 내부 API에 직접 접근 가능해졌다. 중간 레이어 없이 연결되므로 보안도 간단해진다. 커스텀 함수는 도메인 특화 도구를 추가할 수 있다. 샌드박스 내 기본 함수는 자동 실행되고, 커스텀 함수는 클라이언트가 실행하는 방식이다. 자격증명 갱신은 같은 환경 ID를 재사용하면서 토큰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JavaScript SDK는 이미 지원되고, Python과 cURL은 Interactions API 문서로 접근한다. Google AI Studio를 통해 웹에서 바로 테스트할 수 있다. 한국 개발자도 Google 계정과 18세 인증으로 접근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