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서울 수능 지원자, 졸업생 비중은 얼마나 늘었나

서울시교육청이 11월 1일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 수능 지원자는 11만3,454명으로 지난해보다 704명 줄었다. 재학생이 5만9,625명으로 3,658명 줄어든 사이 졸업생은 4만9,438명으로 2,759명 늘었고, 졸업생 비중은 40.9%에서 43.5%로 올랐다(보도 기준).
다만 비중 자체는 처음 보는 수준이 아니다. 43.5%는 2024학년도 43.4%와 거의 같고, 2025학년도 42.9%에서 2026학년도 40.9%까지 내려갔다가 되돌아온 값이다. 전년이 4개년 중 가장 낮았던 탓에 올해 상승폭이 커 보인다. 재학생 비중은 55.4%에서 52.5%로 낮아졌고, 검정고시 등은 4,196명에서 4,391명으로 195명 늘었다.
| 구분 | 2027학년도 | 2026학년도 | 증감 | 비율(2026→2027) |
|---|---|---|---|---|
| 전체 | 11만3,454명 | 11만4,158명 | -704명 | 해당 없음 |
| 재학생 | 5만9,625명 | 6만3,283명 | -3,658명 | 55.4%→52.5% |
| 졸업생 | 4만9,438명 | 4만6,679명 | +2,759명 | 40.9%→43.5% |
| 검정고시 등 | 4,391명 | 4,196명 | +195명 | 해당 없음 |
자료: 서울시교육청(11월 1일 발표, 언론 보도 기준). 비율은 보도 표기.
서울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4만9천명, 4개년 최다
졸업생 지원자는 2024학년도 4만6,661명, 2025학년도 4만7,547명, 2026학년도 4만6,679명이었다. 올해 4만9,438명은 2024학년도 이후 4개년 중 최다다. 2024학년도와 비교해도 2,777명(본지 계산) 많다. 재학생은 2026학년도 6만3,283명에서 올해 5만9,625명으로 줄어 2025학년도(5만9,325명)에 가까운 규모로 돌아왔다.

전국 수치와는 집계 시점이 다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월 발표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원자는 55만1,864명이었고, 졸업생은 17만3,706명이었다. 평가원 9월 발표와 교육청 11월 발표를 견주면 서울 졸업생은 전국 졸업생의 약 28%다. 전국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약 31.5%로 서울(43.5%)보다 낮다(본지 계산).
시험은 서울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 4,310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시험장 수는 지난해와 같고 시험실은 22개 줄었다(교육청 발표 보도 기준).
예비소집은 11월 18일, 시험은 11월 19일이다. 실제 응시 규모는 수능 당일 결시 인원이 집계돼야 확정된다. 성적 통지는 12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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