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000원 광고형…디즈니+ 스탠다드는 1만1,500원으로

디즈니+가 광고를 보는 대신 월 7,000원(부가세 포함)인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11월 10일부터 순차 출시하고, 17일부터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0월 30일 발표했다. 같은 11월 10일 이후 신규 가입자의 월 요금은 스탠다드가 9,9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프리미엄이 1만3,9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오른다.
현행가 대비 인상폭은 스탠다드 1,600원(16.2%), 프리미엄 2,600원(18.7%)이다(본지 계산). 현행 요금은 디즈니+ 공식 페이지에 10월 31일 조회한 값이다. 기존 구독자는 당분간 지금 요금을 유지하고, 인상 여부와 시점은 발표에 나오지 않았다.
| 멤버십 | 11월 9일까지 신규 가입 | 11월 10일 이후 신규 가입 | 화질·동시 시청 |
|---|---|---|---|
| 광고형 스탠다드 | 신설 | 7,000원 | 최대 1080p·2대, 광고 포함 |
| 스탠다드 | 9,900원 | 1만1,500원 | 최대 1080p·2대 |
| 프리미엄 | 1만3,900원 | 1만6,500원 | 최대 4K UHD·4대 |
자료: 디즈니+ 공식 페이지(현행가, 10월 31일 조회)·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발표(10월 30일).
일정은 둘로 나뉜다. 광고형은 초기에 이용자마다 가입 가능한 시점이 다르다. 요금 인상은 10일 이후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되며, 11월 9일까지 신규 가입하면 현행 요금이다.
광고형은 스탠다드와 같은 최대 1080p 풀HD, 동시 시청 2대에 재생 전과 시청 중 광고가 붙는다. 인상 후 스탠다드와는 월 4,500원 차이다(본지 계산). 같은 가구에 살지 않는 가족·친구 1명을 더하는 추가 회원은 월 4,000원이다. 회사는 다변화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광고형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상 후 연간 멤버십 요금과 티빙·웨이브 결합 상품 가격은 발표에서 빠졌다.
넷플릭스 광고형과 같은 7,000원, 티빙은 정상가 5,500원
10월 31일 각 사 공식 안내를 보면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7,000원, 스탠다드는 1만3,500원, 프리미엄은 1만7,000원이다. 디즈니+ 광고형은 넷플릭스 광고형과 같은 값이고,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정상가인 월 5,500원보다 1,500원 높다(본지 계산).
| 서비스 | 광고형 | 광고 없는 가장 낮은 요금 |
|---|---|---|
| 디즈니+ | 7,000원(11월 10일부터) | 1만1,500원(11월 10일 이후 신규) |
| 넷플릭스 | 7,000원 | 1만3,500원 |
| 티빙 | 5,500원(정상가) | — |
자료: 각 사 공식 요금 안내(프로모션가 제외). 디즈니+ 요금은 부가세 포함이고, 넷플릭스는 거주 지역에 따라 세금이 추가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티빙의 광고 없는 요금제는 이 비교에서 뺐다.
광고 없는 쪽에서는 인상 후에도 디즈니+ 스탠다드 1만1,500원이 넷플릭스 스탠다드보다 2,000원 낮다. 프리미엄은 디즈니+ 1만6,500원, 넷플릭스 1만7,000원으로 500원 차이다(본지 계산). 넷플릭스 추가 회원도 광고형이 월 4,000원으로 디즈니+와 같다.
넷플릭스는 광고형에서 일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 디즈니+ 광고형의 콘텐츠 제한 여부는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디즈니+ 공식 페이지에는 10월 31일 현재 광고형 가격이 없고 “11월 10일부터 기존 멤버십 가격 인상 및 광고형 멤버십 순차 출시 예정”이라는 안내만 올라 있다. 기존 구독자에게 새 요금을 적용할지와 그 시점은 공지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