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치맥부터 복숭아까지, 7월 제철 축제 4곳

7월 전국에서 제철 먹거리 축제가 이어진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7/1~5), 양평 수박 축제(7/4~5), 금산 인삼 삼계탕 축제(7/10~12),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7/24~26)가 각각 열린다.

축제별 일정과 특징

축제명 지역 기간 대표 음식
대구 치맥 페스티벌 대구 두류공원 7월 1~5일 치킨·맥주
양평 수박 축제 경기 양평 청운면 7월 4~5일 고당도 수박(11브릭스 이상)
금산 인삼 삼계탕 축제 충남 금산 인삼광장 7월 10~12일(초복) 인삼 삼계탕·보양식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세종시 조치원읍 7월 24~26일 118년 전통 복숭아

여름의 시작, 대구 치맥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음 축제로 꼽힌다. 올해도 7월 1일부터 5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이 찾는 이 축제에는 치킨과 맥주의 조합이 핵심이다. 2.28 자유광장과 K-치맥스트리트 등 다양한 부스에서 지역의 대표 치킨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 양념 치킨. 자료사진
치킨과 맥주의 조합이 핵심인 대구 치맥 문화. 자료사진 (출처: Pixabay)

초복의 보양식, 금산 삼계탕

7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초복 기간이다. 충남 금산군의 인삼 삼계탕 축제는 이 시기를 정확히 겨냥해 열린다. 전국 최초의 삼계탕 테마 축제로 알려진 이 행사는 벌써 6회차를 맞이했다. 지역 외식업체 6곳의 특색 삼계탕뿐 아니라 초계무침, 닭찜 등 다양한 인삼 활용 음식이 제공된다. 물놀이장과 야간 공연, 인삼·약초 제품 판매까지 곁따라온다.

금산 삼계탕 축제 인삼 삼계탕. 자료사진
초복에 즐기는 금산 인삼 삼계탕의 보양식 전통. 자료사진 (출처: Pixabay)

여름 제철 과일, 양평 수박과 세종 복숭아

7월 4일부터 5일까지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서 수박 축제가 개최된다.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기준으로 엄선된 청운면 수박이 주인공이다. 수박 품평회와 카빙 대회, 물놀이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연다.

제철 과일의 또 다른 주자는 복숭아다. 세종시 조치원읍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118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24회차 축제인 만큼, 직판 부스는 물론 피치비어나잇 같은 특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헬기 탑승 체험과 수상 레포츠도 곁따라온다.

7월 제철 과일 수박과 복숭아 축제. 자료사진
양평 수박과 세종 복숭아 축제에서 만나는 여름 제철 과일들. 자료사진 (출처: Pixabay)

축제 접근성과 입장료

모든 축제는 입장료가 무료다. 대구 치맥 축제는 서울 기준 기차로 약 3~4시간, 자가용으로 약 4~5시간 소요된다. 양평 수박 축제는 서울에서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도달 가능하다. 금산 삼계탕 축제는 대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고, 세종 복숭아 축제는 대전역 기준 약 45분 거리다. 지역의 제철 음식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맛뿐 아니라 그 음식이 담은 역사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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