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년 AI중점학교 4,000교 — 유아 무상교육도 3~5세까지

교육부가 8월 5일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2026년 하반기 교육정책 계획을 내놓았다. 인공지능(AI) 중점·선도학교를 올해 3,307교에서 내년 4,000교로 늘리고,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도 2027년 3~5세까지 넓히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은 “모두의 미래를 위한 교육, 대체불가 인재강국”을 비전으로 내걸고 5대 핵심분야 10대 과제로 짜였다. 5대 핵심분야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 도약 지원, 미래 인재강국 도전, 격차 없는 교육 기본사회 실현,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공정한 평가 관리, K-교육 확산을 통한 글로벌 인재강국 도약이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연간 업무계획과는 별도 문서로, 이번 하반기 계획에서 새로 제시된 목표치를 담고 있다.

AI 수업이 들어가는 학교와 무상교육이 닿는 나이

AI중점·선도학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을 강화하는 학교로, 올해 이미 3,307교가 지정돼 있다. 이는 전체 학교의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육부는 여기서 내년 4,000교까지 늘려 AI 수업 강화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교원용 AI수업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은 단계적으로 넓어지는 중이다. 2025년에는 5세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6년 4~5세로 확대됐고, 이번 계획은 2027년 3~5세 전체로 넓히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연도 유아 무상교육·보육 대상 AI중점·선도학교
2025년 5세
2026년(올해) 4~5세 3,307교
2027년(목표) 3~5세 4,000교
유치원·어린이집 교실에서 아이들이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 자료사진
유아 보육 활동 장면. 자료사진 / Pixabay

공공보육이용률도 함께 목표치가 제시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공형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을 뜻하는 이 지표는 2025년 기준 45.8%였다. 교육부는 이를 2030년까지 55% 이상으로, 10%포인트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두 수치 모두 아직 목표치이지 확정된 예산·법령은 아니다. 실제 시행 여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 법령 정비 절차를 거쳐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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