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환자 17.7명 3주 연속 감소…7~18세는 늘어

질병관리청이 10월 22일 게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42주차(10월 11~17일)에 따르면 전국 780개 표본감시 참여 의원의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7.7명이었다. 39주 이후 세 주 연속 줄었지만 유행기준 12.9명은 여전히 웃돌고, 7~18세 분율과 병원급 입원환자는 전주보다 늘었다.

분율은 41주 21.6명에서 17.7명으로 내려와 유행기준의 1.37배가 됐다. 질병청은 소식지에서 전년도 동 기간(7.9명)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적었다. 다만 지난해에는 표본감시 참여 의원이 300곳으로 올해(780곳)보다 적어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38주(9월 13~19일)에는 32.3명이었다.
| 구분 | 39주 | 40주 | 41주 | 42주 |
|---|---|---|---|---|
| 의사환자 분율(외래 1,000명당, 명) | 33.0 | 23.6 | 21.6 | 17.7 |
| 병원급 입원환자(명) | 402 | 456 | 404 | 436 |
| 상급종합병원급 입원환자(명) | 102 | 62 | 55 | 61 |
| 검출률, 의원급 검체(%) | 26.3 | 28.0 | 25.2 | 24.2 |
| 검출률, 검사전문기관(%) | 22.4 | 14.5 | 14.7 | 11.7 |
7~12세·13~18세 분율 늘고 병원급 입원 436명

질병청은 전체 분율이 줄었지만 “학령기 연령층(7~18세)에서는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7~12세는 44.7명에서 47.8명으로, 13~18세는 28.6명에서 30.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다섯 구간은 모두 줄었으며 유행기준 아래인 곳은 50~64세와 65세 이상뿐이다.
| 연령(외래 1,000명당, 명) | 41주 | 42주 | 증감 |
|---|---|---|---|
| 0세 | 22.4 | 18.7 | -3.7 |
| 1~6세 | 39.1 | 35.5 | -3.6 |
| 7~12세 | 44.7 | 47.8 | +3.1 |
| 13~18세 | 28.6 | 30.3 | +1.7 |
| 19~49세 | 25.6 | 20.9 | -4.7 |
| 50~64세 | 13.9 | 12.1 | -1.8 |
| 65세 이상 | 8.0 | 5.9 | -2.1 |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3곳)의 입원환자는 404명에서 436명으로 늘었다. 39주 이후 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년 같은 주에는 55명이었다. 입원환자는 외래 분율과 집계 대상이 달라 한 지표로 묶어 읽을 수 없다. 질병청은 예방수칙으로 고열 등 증상이 생기면 조기에 진단·치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 수치는 보고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잠정통계라 오신고 정정 등으로 바뀔 수 있다. 질병청이 매주 게시하는 소식지의 43주차분에서 볼 대목은 7~18세 분율과 병원급 입원환자 수의 움직임이다.
연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