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분기 매출 7949억(27↑)…미국법인 첫 분기 흑자

코스맥스가 8월 11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매출은 7,94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고,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3%다. 국내법인 매출은 5,184억 원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 5,000억 원을 넘었고, 미국법인은 매출 538억 원(+79%)과 함께 법인 설립 이래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 영업흑자를 냈다.
| 구분 | 매출 | 전년비 | 영업이익 | 전년비 |
|---|---|---|---|---|
| 연결 전체 | 7,949억 원 | +27% | 737억 원 | +21% |
| 국내법인 | 5,184억 원 | +23% | 564억 원 | +13% |
| 미국법인 | 538억 원 | +79% | 흑자전환 | – |
| 인도네시아법인 | 289억 원 | +38% | – | – |
국내·미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법인의 매출을 더하면 6,011억 원으로, 연결 매출 7,949억 원과는 1,938억 원 차이가 난다. 비율로는 연결 매출의 24.4%가 이 세 법인의 합산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셈이다. 공시에는 이 세 법인 외 나머지 법인과 연결조정분이 별도로 세분화돼 있지 않다. 매출 증가율 27%는 여러 매체가 같은 공시를 근거로 동일하게 보도한 수치다.

미국법인 매출 79%↑, 전사 증가율의 2.9배…국내 대비는 10분의 1
미국법인의 매출 증가율 79%는 전사 증가율 27%의 약 2.9배에 이른다. 인도네시아법인도 매출 289억 원으로 38% 늘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다만 미국법인 매출 538억 원은 국내법인 5,184억 원의 약 10분의 1 규모다. 법인 설립 이래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이라는 흑자전환의 상징성과 별개로, 절대 규모는 아직 작은 편이다. 이 538억 원이 미국법인 단독 집계인지 연결 반영 기준인지는 공시에 명시돼 있지 않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4,769억 원(+22%), 영업이익 1,268억 원(+13%)을 기록했다. 국내법인은 상반기 매출이 2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13%에 그쳐, 매출 성장 속도가 수익성 개선 속도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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