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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매장…무신사 뷰티, 호주 오프라인에 자체 브랜드 3개

무신사 뷰티가 자체 브랜드(PB) 오드타입·위찌·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3종을 8월 중 호주 오프라인 매장에 들여놓는다고 밝혔다. 직진출이 아니라 현지 유통사 더블유코스메틱(W Cosmetics)과 손잡은 입점 방식이며,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의 매장 50곳이 대상이다.

더블유코스메틱은 이들 도시의 대형 쇼핑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호주 현지 뷰티 전문 유통사다. 이 회사는 자체 온라인몰에서 스스로를 “공식 호주 유통사(Official Australian Distributor)”로 소개하고 있고,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제품 13종을 온라인 컬렉션에 올려 이미 판매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현재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두 회사의 유통 관계를 매장 진열대로 넓히는 성격에 가깝다. 다만 이 13종은 온라인 컬렉션 기준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로 어떤 품목을 몇 종이나 취급할지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호주 시드니 도심 전경. 무신사 뷰티 호주 오프라인 입점 관련 자료사진
이미지 출처: Pixabay (호주 시드니 도심 전경, 자료사진)

매장에 들어가는 브랜드는 오드타입(ODDTYPE)·위찌(WHIZZY)·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 3종이다. 세 브랜드 모두 무신사 뷰티가 직접 기획해 온라인에서 판매해 온 PB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 판매를 전제로 하며, 판매 성과를 지켜본 뒤 입점 제품군과 운영 매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같은 시기 무신사 뷰티의 또 다른 PB 오드타입은 미국 미군 대상 유통 채널과 쿠웨이트 매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북미·중동·호주 세 지역에 걸친 오프라인 입점이 한 시기에 몰린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와 중동, 호주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뷰티는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PB를 키워 왔고, 이번 호주 진출도 자사 매장을 직접 여는 대신 현지 유통사와 손잡는 방식을 택했다.

호주 오프라인 판매는 매장 50곳에서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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